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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 IP : 1aae430fe3a7be5 날짜 : 2002-09-29 12:07 조회 : 1739 본문+댓글추천 : 0
날씨탓인지.. ^^
토욜 오후 1시경부터 새벽 1시경까지...
원줄 4호, 목줄 2호,3호(길게, 짧게), 영점맞춤과 현장찌맞춤, 바늘 향어13호와 붕어 8호, 변산(보리보리), 아쿠아2, 글루텐5과 황토
22.30.33
조과 꽝... -_-;;;;
품질 열심히 했는데두... T.T 고기는 많이 방류하던데.... 참고로 전 소나무숲 부근에 자리했습니다.
그날 달골에 많은 분이 오셨는데... 아침조황은 모르겠고...
전반적으로 저조하네요... 피싱월드인가... 조우회에서두 단체로 오셨던데...
넓은 못이 케미로 쭉 한바퀴 돌더군요... ^^
낚시 할수록 재미있고, 어렵군요....
이제 낚수삼매경에서 빠져나와야 할 듯 싶군요... 저의 처 산후조리 끝났습니다. ^^
그리고요...
손맛 못봤는건.... 서운한 맘 없잖아 있지만 어복이 없으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매너없는 조사님들은... 참...
잠시 자리 비워 돌아오니... 바로 옆좌대에서 장대를 휘두르는데.... 좌대침범하며 양해없이 제 찌앞으로 퐁당퐁당.... -_-;;;; 장대휘두르며 제차로 채비가 부딪히니깐...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차 치워달라고.... -_-;;; 가래침은 왜 그리 자주 뱉는지... 쩝.....
그 분이 낚시터 전세낸줄 알았습니다. 결국 1시경에 자릴 옮겼는데 앉자마자 비가 주르륵... 금밤 그쳤지만 더이상 낚시할 기분이 들지 않더군요. 그날 이리저리 많이 꼬이는 날이였습니다.
손맛 못본 분풀이겠지만은 이곳에 글이라도 올려야 속이 좀 시원할 꺼 같아서...
그럼.... 다들 좋은날 맞이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