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창지의 특성인 계곡지 붕어답게 매끈한 36센치의 토종붕어


진한 손맛이 그리워 어김없이 두창지를 찾았습니다~ 배수를 감안하고 3~4미터권의 관리소 앞 12번의 신형좌대로 올라봅니다


평일이라지만 많은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제방옆 골자리 포인트 진입이 불편하나 막상 자리를 잡으면 순수 자연 노지의 분위기가 죽여줍니다


전에 진한 손맛을 전해준 행운의 좌대들에도 조사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여름 날씨에 대를 피고나니 허기가 몰려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부는 매점으로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여느 낚시터의 단골매뉴인 제육볶음! 진한 양념맛이 입맛을 돋아 주더라고요~


여름이 다가오는듯 점점 밤낚시가 짧아지는 아쉬운 계절인듯 싶습니다 ...


오늘도 진친몸을 낚시대에 의지하며 꼬박 뜬눈으로 지세우고 무리하게 낚시대를 두대더 편성도 해봅니다


햇살이 퍼지며 두창지 단골 조사님께서 렌딩에 성공하십니다


밤새 외롭지 않게 같이 밤을 지세우신 조사님 축하드립니다~~


한숨 안자고 같이 낚시한 조사님의 조과 잉어와 턱걸이급외 몇수


제 옆으로 오케이 피싱회원 분께서 힐링하러 오셔서 낚으신 황금색의 붕어들


대를 피시며 첫수를 36센치의 붕어로 시작하셨습니다 앞으로 물가에서 자주뵙기를 약속하시며 인사를 청하십니다 정말 매너가 좋은신 조사님 감사합니다^^


전날 노지에선 고른 씨알의 붕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힘꾀나 쓸법한 잉어와 함께 10여 수 의 조과


좌대분들은 일찍나가시고 꽝치시고 ,,, 저도 기대와는 다르지만 깊은 수심에서 당찬 손맛은 간간히 봤습니다~~



한창 배수중이지만 가벼운 채비로 집중하시면 분명 손맛을 보실겁니다~~
무더운 여름날씨 건강관리 잘들 하시며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