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가 누런 조폭 잉어였습니다 ㅎ







저번주 잡은 덩어리들 생각에 오늘도 어김없이 두창지를 찾았습니다






월요일인데도 열혈 조사님 몇분이 보입니다~ 저 많은 짐을 어찌 옮기 셨는지 ...






이곳 매점앞 곳부리포인트에는 항상 조사님이 자리하고 계십니다






낚시할 자리를 물색하다 노지쪽 보다는 배수의 영향을 고려해 수심 4~5미터권의 3번 좌대에 오릅니다






오기전 사장님께 조황정보를 물어보니 배수를 진행중 일요일 폭우로 배수중단됐다면서 상황이 안좋을 거란말에 7대의 긴대들로만 셋팅을 하고 밤낚시를 진행합니다






동이 트고 물안개가 피어오르지만 입질은 그다지 ,,,






자욱한 안개가 지나가자마자 새벽내내 한숨 안자고 힘빠진 상황인데 이런 조폭들이 들이대더군요 ㅠ






정말이지 수심이 깊다보니 이런 조폭들이 힘을 어찌나 쓰던지 더군다나 44대 40대 에서만 잡히니 뜰채에 넣는것도 힘에부쳐 팔이 떨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ㅜㅜ






옆 좌대 조사님은 3박째 ㅋㅋㅋ 근데 낚시는 안하시고 말 그대로 힐링을 하러 오신듯 합니다~






전날에 들어오신 열혈 조사님의 조과입니다~ 7~9치의 평균 씨알로 새우 대물낚시를 하시다 입질이 약해 글루텐으로만 잡으셨답니다~






제 자리로 돌아와 저의 어망을 들여다 봅니다 ㅎㅎ 어망들어올리기도 힘들더군요 ㅋ






밤새 한숨도 못잔 이유가 이거였습니다






발갱이부터 60이 넘는 조폭들과






씨알 준수한 월척급들과






마릿수의 붕어들






상황이 좋지 않다는 사장님 말씀에대한 반증의 결과물입니다 붕어 37수 잉어 5수 배수기 이정도면 대박이라 해도 ~ 괜찮겠죠~?







그리고 두창지 가실분들 참고하시라고 카페글 찍어올립니다~ 두창낚시터 카페 가입하시고 월척하신 조사님 인증샷 올리시면 다음 출조시 입어료 50%!!! 햐,,, 두창지 월척잡기 쉬운데 ㅋㅋㅋ 배수철에도 여러 회원님들 손맛 보세요~
배수기라지만 손맛보기 그리 어렵지 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