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휴일이 아닌지라 여느 휴일같이 잠시 들러본 만정지 낚시터는 붐비지 않고 한가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관리실 앞 두 개의 잔교중 하나는 방갈로를 만들기 위해 연안으로 옮겨져 있다.

날이 좋아 그런지 콘크리트 잔교에는 몇 명의 바닥 낚시인들이 앉아 있다.

그늘막 잔교 입구의 노 조사님은 가끔씩 올라오는 붕어에 함박웃음을 짓고 계신다.

그늘막에는 여러 명의 낚시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낚시를 한 낚시인의 살림망에는 25cm 이상 되는 붕어들이 꽤나 많이 들어 있었다.

중류권 연안에는 한편에 텐트를 쳐 놓고 낚시를 하는 부부 낚시인도 보인다.

상류권에는 이제 낚시인들이 드물게 앉아 있다.

전체적으로 보아 낚시인들이 자주 앉는 곳이 포인트로 바뀌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러분들도 출조하면 미끼도 자주 주고 열심히 하면 원하는 만큼의 조과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관리실 앞엔 각종 편의 시설이 있으니 가족과 출조해도 불편함이 없을 것이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