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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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약4m
■ 일시 : 2010년 2월 20일(토요일)
오전낚시 : 12시~13시 20분(1시간 20분)
오후낚시 : 14시 00분~17시 00분(3시간)
■ 채비 :
원줄 - 모노필라멘트 1.5
목줄 - 다이니마(PE합사) 0.6호
바늘 - 오너 바리사 무미늘 4호, 외바늘
찌 - 군계일학 특작물방개 전체길이 80Cm(찌톱 41Cm), 전체부력 약 12푼(5호 봉돌)
찌맞춤 - 2분할
제1분할봉돌 - 찌 몸통 위 찌톱이 1Cm 잠기게
제2분할봉돌 - 찌톱 1마디 노출 후 O링 소자 추가로 찌고무 수면 일치
낚시대 - 토네이도 레드 32
■ 미끼 : 글루텐
(외바늘임을 고려 입질과 집어 효과를 위해 몇 가지 섬유질,감자 성분 배합)
■ 조과 : 오전 - 없음
오후 - 없음
■ 경비 : 44,400원
입어료 - 15,000원
점심 - 5,000원
통행료 - 3,400원(서울-수원 1.700원 왕복)
기름값 - 약 19,000원(왕복 100Km, 8Km/l, 경유 1,500원/l)
미끼 - 약 2,000원
■ 날씨 : 맑음
■ 기온 :
수온은 4m 물 속 온도입니다.
대기 온도는 2~3시를 정점으로 변화하는데
수온은 꾸준히 상승하더군요.
■ 기압 :
부분적인 기압 그래프라 추이 파악이 어렵습니다만..
대체로 기압이 안정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 조황 :
- 낚시 시간동안 시야권내 10여명 조과 없음.
- 뒤편 바닥 낚시 조과 역시 없었다는 목격담 전언.
- 내림 및 중층 낚시인 4명이 오후 2시 이후 도합 3~4수 정도 조과 기록한 것으로 전언.
- 낚시터 전체가 극히 저조한 조황.
▲ 오늘 찾은 상덕낚시터 손맛터입니다.
▲ 잔교 텐트가 마치 열병하는 병사들 같습니다.
▲ 망설이다 25~32 쌍포로 구입한 토네이도 레드.
오늘은 32를 사용합니다.
토네이도 레드...
처음 구입해서 32대 1번이 쑥 빠져서 당황했는데
AS로 교환한 것 삐고는
걱정과 달리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 온도 기록에 이용한 옥션표 온도계입니다.
정확성에 완전한 신뢰를 보내기 어렵지만
온도 변화 추이를 보는 정도로 쓰기에는 만족스럽습니다.
▲ 텐트픽 웨더마스터라는 시계입니다.
다른 기능은 별로 쓸모 없어 보이고
기압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것과
24시간 기록을 사후에 재생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쓸만합니다.
조황은 한마디로 꽝...입니다.
월척지 고수님들의
원인분석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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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가 아니라 조행보고서 같습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만, 물에 사는 물고기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래도 수온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에 제가 다니는 유료터중에서 저한테 유독 꽝이 없는 낚시터가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그 낚시터는 바닥에 온수가 흐르는 라인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아직 안 여쭤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야외 인공지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추워도 물에 얼음이 얼지는 않습니다.
바다낚시나 민물낚시나 수온이 차갑다면 항상 꽝을 면치 못한 경험에 비추어 볼때
아무래도 수온과 관련이 있지않나 추측을 해봅니다.(순전히 제 사견임)
담에 가실때는 찐한 손맛보시길 바라며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