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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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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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지에 살다보니,,,개나리 낚시터까지 거리가 60km에 육박,,,,1시간 걸린다는 네비게이션의 말을
뒤로 하고,,,,,고고씽,,,
시지 - 신천대로 - 화원ic - 구마고속 - 고령 도착,,,
에휴,,,멀긴 멀다,,,,,ㅠ.ㅠ
그래도 손맛을 보고픈 맘에 일단 낚시가방 둘러메고 입장,,,
역시 소문대로 훈훈한 모습의 쥔장께서 반갑게 맞아주신다.
각설,,,
올림낚시 25년,,,,이제 내림낚시 25년 할려고 한다.
낚시채비를 전부 내림으로 교체 할려고 하니,,,
욕심내지말고 한대만 바꿔라고 권하신다.
2.1대 하나 내림으로 채비교환,,,
일일이 설명해 주신다.
직접 물에가서 부력,,,,수심채크방법,,,,찌톱 올리는 방법,,,,어신,,,챔질방법,,,기타등등
너무나 상세히 설명해 주신다.
이벤트 중간 중간에 하지만,,,,난,,,이벤트완 인연이 원래 없다.
신경도 안쓴다,,,ㅠ.ㅠ
내림낚시로 2마리 손맛보고,,,
2.5대 올림낚싯대도 내림으로 채비 교환 ,,,,
근데 잘 안된다,,,,
하지만,,,,본인이 스스로 해봐야 익힌다는 쥔장님의 말씀에 따라,,,
어렵사리 2.5대 내림으로 교환 성공,,,,^^*
이벤트 중간에,,,사장님께서 살짝오셔서,,,,역옥(맞는지 모르겠다) 이라며
알처럼 생긴것을 직접 달아주시고 가셨다.
하지만,,,,위에도 언급했듯이,,,,
이상하게 이벤트만 시작하면,,,,그 잘하던 입질이 뚝~~~ ㅠ.ㅠ
나와 이벤트는 무관,,,,,ㅠ.ㅠ
어쨋든,,,,12시쯤 도착해서,,,오후 4시쯤 철수했다.
손맛도 많이 보면 좋겠지만,,,난 항상 두어마리만 손맛보면,,,접는다.
누구처럼,,,나는 언제,,,타작 함 해보나~~ ^^*
참 그날 바로 옆에서 내림낚시 첨하는 내게 너무나도 친절하게 알려주신
이름모를 사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넘 친절하셔서,,,나중에 다시뵈면 음료수라도 한잔 꼭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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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채비와 방법만 몸에 익으면
한 번 던져 한 수도 가능한 것이 내림낚시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낚여서 재미 없다고 하실 날이 곧 오지않을까요?
그 때는 다시 바닥으로 오시면 됩니다.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