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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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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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옥포랜드.( 야호 봄이 오고 있다.~~그래도 春來不似春 이어서...)
제법 바닥권에서는 강력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밥의 크기가 조금 커져도 반응을 보입니다. 매일매일 손맛을 보는 횟수도 늘어 납니다.
더욱 기쁜 소식은 내일이면 새고기가 들어간다는 겁니다. 바뀐 환경에 적응을 하면 짧아도 2월말까지는 이녀석들이 주력이 되어 일을 할 것이고, 그러는 사이에 봄은 완연해 지겠지요. 그러면 묵은둥이들도 경쟁적으로 산란을 위한 먹이활동으로 입질을 왕성히 할 터이고......
세월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나긴 겨울, 그 힘들던 시기에 한번의 입질, 한마리 고기의 얼굴을 보기 위해 노력했던 참담함이 이제 실력 향상이란 결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건방진 생각을 내심 품어보게 됩니다.
그간 낚시터에서 자주 뵙지 못하였던 반가운 분들을 반가운 봄과 함께 다시 하기를 기다리면서
낚고지비는 오늘도 내일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옥포랜드를 찾을 겁니다.
칩거 하셨던 선배 동료, 후배 조사여러분들 따뜻한 날 옥포에서 뵙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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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조사 입니다.
낚고지비님 글을 읽다보면
왠지 모를 정을 느낍니다.
낚시터 분위기랑 수달사장님...
여러 조사님들...
매력이 있는 낚시터 같습니다.
기회되면 커피한잔 하면서 인사 나누고싶네요.
뭔가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