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추석 연휴라 집에 있으니 심심함이 밀려온다
간만에 손맛터를 가볼까 생각하고 월척조행기를 검색하니
다산손맛 낚시터가 고기도 잘나오고 이벤트도 많이 하고 재밌다고 하기에
저녁에 났시터로 고고씽
전체적인 분위는 작년보다 좀더 단장되었으나 입구정리가 좀....
하우스쪽에는 꼬리표 이벤트 손님이 많이 있어서
반대쪽 노지에서 올림 3.0대를 편성 던지고 3분도 안되어 입질
몇번 헛챔질속에 드디어 예쁜 붕어 첫수가 올라온다
어분을 좀 단단하게 뭉쳐 넣으니 입질이 시원하게 올라오면서 아웃이 잘됨
케미를 켜고 밤낚시에 돌입 입질은 점점 더 쭈욱쭈욱 올리고
오랜만에 스트레스 확 날리고 11시쯤 철수 팔이 아플 정도였다
고기개체수가 작년보다 몇배로 많아젔고 붕어가 주로 올라와 찌맛 손맛을 싫컷본
하루였다.
이밴트탕에는 꼬리표가 잘올라온다하니 담에는 꼬리표 도전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