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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차가 크네요! - 마정지

은물결 IP : 10a859575769419 날짜 : 2013-09-07 22:06 조회 : 2944 본문+댓글추천 : 0

9월의 첫 주말.
절기로는 백로.
흰 이슬이 내린다는 날.
그래서 그런지 새벽녘 이불을 끌어다가 덮고 잤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지도 모르고 좋은 조황만 생각하고 마정지를 찾았다.

수위가 약 50Cm 정도 내려간 상태라 8척으로 낚시 시작.
미끼도 확산성 미끼로 양콩알 낚시 시작.
한동안 낚시를 해도 건드림이 없다.
옆자리의 ‘신응균’씨는 감자 미끼 작게 달아 가끔 입질을 받아낸다.
“새벽부터 낚시를 했는데 척상급이 잘 나오더니 해 뜨고 부턴 잘 안 나온다.”고 한다.

마정지 이 대표에게 물어보니 “어제보다 4도 이상 수온이 떨어졌다.”고 한다.
물고기들에겐 큰 온도차로 느껴졌을 것이다.

점심 식사 후 ‘정형국’ 회장님과 ‘우한용’씨가 들어와 낚시 시작.
정회장님은 도로도 세트로 조친 낚시 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척상급을 잡아내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오전과 오후에 미끼나 기법을 바꾸어 낚시를 한 셈이다.

우리들이 낚시하기 좋은 날씨라고 생각한 반면 고기들은 수온차오 인해 오전에는 작고 부드러운 미끼를, 오후에는 수온이 오르면서 확산성이 좋은 미끼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관리실 앞 손맛 보는 잔교는 현재 9척에 목줄 길게 쓰면 바닥에 닿을 정도의 수심이다.
이제는 가을러 접어드는 시기.
상황에 맞는 채비와 미끼로 손맛을 보시기를.


마정지 - 041)585-4959, 011-433-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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