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몇미터 떨어진 곳에서 거의 미터급에 육박하는 잉어 끌어낸다고 동료분들과
고생하시던 모습을 저도 목격했지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준설 이후 이서는 예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
입니다. 2주 연속 낚시해본 소견으로는 달라진 바닥 여건 탓이 크다고 보여지며 낮 조과가 밤보다 나은 편이고, 입질 자체도
다소 까칠한 편입니다. 시간당 3-4마리 조과에 집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편이죠. 그러나 많은 조사님들이 아시다시피
엄청난 개체 탓에 초보꾼들도 쉽게 마리수 조과가 보장되던 이서를 기억하신다면 고기들의 적응 기간이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금주 토요일
50cm이상 잉어를 대량방류 한다고 하시니
활성도는 전에 없이 나아지리라 여겨지네요.
이번 주말도 저는 이서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