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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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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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 동안 연속 두메지로 출조를 하였는데 ‘이용준’회원이 또 가자고 한다.
두메지의 화끈한 떡붕어 손맛이 그립단다.
무조건 콜!
9월 1일 아침 8시경 두메지에 도착하니 이게 무슨 일인가.
다이와 정출을 한다고 한다.
세 개의 잔교에 선수들이 그득.
8명 정도의 회원들이 들어갈 틈이 없다.
할 수 없이 배를 타고 고사목 잔교로 간다.
정확한 수심을 몰라 12-14척 정도로 낚시 시작.
낚시인들이 거의 전층낚시를 하지 않은 자리라 한동안 입질이 없다.
14척부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지만 서운한 크기.
12척에도 입질이 들어오지만 20cm 전후.
11시 조금 넘은 시간부터 회원들 전체에게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11-16척 사이의 전체 수심에서 떡붕어들이 나오는데 깊은 수심에서 조금 큰 크기의 떡붕어들이 얼굴을 보여 준다.
12시 넘어 식사 후 해가 뒤편으로 돌아가자 파라솔 없이 낚시가 가능.
맞은편의 대회하는 잔교는 아직도 햇볕이 내려 쬐고 있다.
여름이 다가기 전에는 이곳이 명당일 것 같다.
3시 반경 대를 접을 때까지 입질을 받을 수가 있었는데 간간히 쌍걸이도 나온다.
고사목 잔교의 조황은 오늘에 국한된 것이다.
앞으로 두메지에 큰 규모의 대회가 없다고 하니 잔교가 한산할 것이다.
다음에는 다시 또 두메 떡붕어 손맛 보러 갈 날을 잡아보아야겠다.
경기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465번지 031-672-7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