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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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랜드 2주연속 폭격담,,,,연봉일억
2주연속,,,토요일 옥포랜드 폭격담 입니다
각설,,,,이하 일기체,,,,
7월6일,,,토요일,,,,
아침부터,,,마님께서 출타 하신다고 한다,,,
흐미,,,,이런 기쁜일이,,,,
아마,,,밤늦게 올꺼 같은데,,,,
애들,,,식사 챙겨주라며,,,,홀연히 사라지시는 마님,,,,^^*
애들왈,,,,
지금 나가면,,,,학원가고 어쩌고,,,저쩌고,,,,
둘다,,,오후 6시이후에 귀가 한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찬스~~~
점심챙겨주고,,,,바로,,,,옥포로 고고~~
시간이 벌써 오후다,,,,
앞산터널,,,,,,
첨에는 왤케 긴지,,,,,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던 앞산터널이,,,,
이젠,,,,잠시 밟으면,,,,바로 통과다
오후2시경,,,,
옥포랜드 전투장 도착,,,
수달 사장님,,,놀라신다,,,,
대상포진으로 당분간 운기조식에 들어간줄 알았는데,,,,
또,,,나타났으니 말이다,,,,
일단,,,짧게 설명후,,,,입구 우측 중간자리에 포진을 해본다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와 계신다
모두,,,마나님들이 외출하셨나 보다,,,,ㅋㅋㅋ
좌측,,,2.0대,,,,우측,,,2.7대,,,,,,두대 포진,,,,,
죽어라,,,,밑밥질을 해댄다
한 30분정도,,,,떡밥 몇가마를 투척했으나,,,,,손님이 없다
식당을 차려놨으나,,,,소문이 영~~ 안나는듯 하다
그래도,,,,일단,,,,양으로 밀어붙여본다,,,,,남은 떡밥도 얼마안되는데,,,ㅠ.ㅠ
거의 다 소진했을무렵,,,,,,잠깐,,,입질이 온다
챔질,,,,,
덜커덕,,,,,올치,,,,한분,,,,걸려나오신다,,,,,,,
이런,,,,,,중간에,,,,,,자동 방생,,,,ㅠ.ㅠ
지나가는 나그네였나,,,,아님,,,,미끼가 입맛에 안맞았나,,,,,,
그 이후에도,,,,,손님은 영 들어올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한참후,,,,오른쪽,,,,찌가 보이질 않는다,,,
본능적으로 챔질~~~
흑~~~~ ,,,, 마져,,,,아까,,,,우측 낚싯대 걷어놨지,,,,,ㅠ.ㅠ
다시,,,,두대 모두 펴놔본다
잠시후,,,,왼쪽 낚싯대 찌가 보이질 않는다,,,,
챔질할려고,,,,움찔하는 순간,,,,,,
아,,,,,,C,,,,,,,왼쪽 낚싯대,,,,떡밥 달고 있는 내 모습,,,,,ㅠ.ㅠ
순간 치매가 이쯤되면,,,,,나중엔,,,,,내가 여기서 뭐하는지 모를지도,,,,ㅠ.ㅠ
첩첩산중,,,,한가운데 식당을 차렸나 보다,,,,,,
지나가는 손님이 있어야 오든지 말든지 하지,,,,,,ㅠ.ㅠ
한참후,,,,입구 첫자리에,,,,낚시를 하고있든,,,,,
남녀 한쌍이 철수 준비를 한다.
흠,,,그렇다면,,,,본좌도 이사할 준비를,,,,,
깔아놓은 밑밥이 아까워,,,계속,,,,같은 자리에서 장사를 하는게 하책이며,,,,,
안되는 자리는 빨리 벗어나는게 상책이다
일단,,,,입구 첫자리 보금자리 마련 성공,,,
흐미,,,낚시하던 분들이 떡밥을 놓고 가셨나보다
새봉지를 뜯어 얼마 쓰지도 않고 그대로 놔두고 가시다니,,,
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며,,,,슬쩍 당겨본다
후에,,,수달 사장님께 말씀드렸다,,,혹시나 나중에 떡밥찾으러 온다면,,,
본좌가 한봉지 새걸로 주면 되기에,,,,^^*
좌2.0,,,,우2.7대로 포진,,,,,
손님 몰이에 들어가본다
일단,,,,간단히 첫손님 받고,,,,
잠시후,,,수달 사장님,,,,,
오늘 손님이 많이 오셔서,,,,,30분후 이벤트 한다고 하신다
오우,,,,밑밥질,,,,밑밥질,,,,,
또,,,,30분동안 죽어라고 밑밥질,,,,,밑밥질,,,,,
또,,,,몇가마의 떡밥이 투척되었고,,,드디어,,,,이벤트 스타트,,,
오늘은 짝수번호에 선물이 왕창 쏟아진다
뭐,,,본좌는 이벤트에 운이 없기로 유명한지라,,,
그래도,,,올해는 다르겠지 하면서,,,,전투에 임해본다
오우,,,,본좌,,,,,3번째로 좌2.0대에 한마리 걸어올리고,,,,,
바로 4번째로 터미네이터님 걸어올려서,,,,,
터미네이트님,,,,평생쓸 퐁퐁 한드럼통에 당첨,,,,^^*
ㅎㅎ 그나마 내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나름 뿌듯~~ ^^*
계속해서,,,,다시,,,,,전투,,,,전투,,,,전투,,,,^^
아,,,어찌된게,,,이벤트만 하면,,,,,이렇게 입질이 뚝~~ 이냐,,,,
왠만하면,,,,하나더 나올만도 한데,,,,
5,,,,6,,,,7,,,,,8,,,,,계속해서,,,,고기들은 올라오고,,,,
상품은 점점 좋아져만 가고,,,,,,
본좌 좌대앞엔 맹물인듯,,,,고기한마리 안보이고,,,,ㅠ.ㅠ.
이벤트도 이젠,,,,마무리 단계,,,
드뎌,,,,14번째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무료좌대권 차례,,,,
하필,,,지금 이순간,,,,,
낚싯대 한대가 본좌의 좌대앞을 지나간다
아까 근처 조사님이 고기에게 빼앗긴 낚싯대인듯,,,,
좌측 2.0대 포기하고,,,,우측2.7대로,,,,지나가든 낚싯대 포획,,,,,
물가로 끌어내어,,,,주인의 품으로,,,,,고향앞,,,,시켜줬다,,,
주인왈,,,,,
아,,,낚싯대,,,어쩌고,,,저쩌고,,,,
그냥,,,,낚싯대 건져서,,,달려있든 고기 방생하고,,,자기 자리로 컴백홈 한다
중간에,,,본좌 좌2.0대 낚싯대에 입질왔으나,,,챔질 포기하면서 까지 낚싯대 건져줬는데,,,
빈말이라도 고맙다고 해야 하는게 상식 아니든가,,,,
내가 안다,,,,이 곳에 친구랑 같이 3명 잘 오는 조사님 이란걸,,,
잡은 고기,,,누가 누가 더 큰가,,,,천원짜리 몇장 걸고 내기하며,,,,
잡은고기,,,두손으로 꾹~~꾹~~ 눌러가며,,,고기재보시고 크니 작니 하시는 분중에서
한분이란걸,,,,
연세도,,,, 본좌 또래 아니면,,,,몇살 많으신듯 하던데,,,,
낚싯대 건져주고 후회해본다
본좌,,,,천성이 낙천적이고,,,,,낚시기법도 둔하지만,,,
한번씩,,,매우 까칠한 면도 적지 않은데,,,,
완전 X밟은 기분이다
생각같아서는,,,,,이런 네가지를 봤나,,,,,라고 하고 싶지만,,,,
맞을꺼 같고,,,,쪽수도 밀리고해서,,,,속좁은 내가 참는다 참아,,,,,,
사람이 살아가면서,,,,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이 세마디만 잘해도
반은 성공한다고 했다,,,,
각설,,,,,,,,,,
어느새,,,,이벤트에 참석한 14명의 조사님중,,,,7명에게,,,,
엄청난 상품이 돌아갔고,,,,,본좌는 역시,,,,,꽝~~~
이날,,,,수제찌를 만드시는 분이 ,,, 자신의 수제찌를 또 상품으로 내놓았으나
역시,,,본좌의 것은 아니었다
물반 고기반이라면,,,,,고기가 엄청나다는 얘기이고,,,,
참가자중,,,,상품을 반이나 주는데,,,,,,,,,어휴~~~~~
이넘의 낚싯대를 그냥,,,,콱~~~~
이벤트가 끝나고,,,,,
좌2.0대,,,우2.7대에서,,,,,,
좌1.5대,,,,우2.0대로,,,,,포진을 바꾸어 보았다,,,,
이때부터,,,폭발적인,,,,입질,,,,,입질,,,,,ㅠ.ㅠ.
오,,,,신이시여,,,,어찌하여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불과,,,,한발짝되는 거리이거늘,,,,,,
짧은대에서 폭발적인 입질이,,,,,,ㅠ.ㅠ
수달 사장님,,,,
오늘 저녁에도 삼겹살 파티 하니까,,,,참석 하시어,,,,위대함을 보여달라신다
위대함이란,,,,위가 대단하여 많이 먹을 수 있는것이지 뭐겠는가,,,,ㅋㅋㅋ
하지만,,,시간을 보아하니,,,,이젠 컴백홈 하여,,,,완전 범죄를 실현해야 할 시간,,,
마님이 오시기전,,,,귀가하여,,,,정위치 지켜야 할 시간
완전범죄만이,,,,국가발전이고 세계평화의 지름길임을 알기에,,,
손짓하는 삼겹살을 저 멀리하고,,,,,시동을 걸어야만 했다
삼겹살아 니는 내 심정 알제,,,,
나도 오죽하면 널 놔두고 내갈길 가겠노,,,,
이건,,,있을 수도 없고,,,,있었어도 안되는 일 아이가,,,,
하지만,,,,,오늘 한번 참으면,,,,,몇날 몇일이 평탄할꺼 아이가,,,,
순간 쾌락이 영원한 구속이 됨을 알기에
내싸마 오늘은,,,,,참는기라~~
이날,,,, 홈으로 돌아와서,,,,,
찜닭에,,,,,호식이치킨(양년반 후라이드반)에,,,,,
아예,,,,닭으로 잔치를 했다는 후문을 알려드리며,,,,,
(한근의 삼겹살 보다 못할진데,,,,,열닭이 무슨 소용 있으리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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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사님들,,,,안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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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주 토욜일에 한번 가보아야 겠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 많이 망설여지지만 (진주에서 가려니 ㅜ.ㅜ) 길도 모르고
암튼 토욜일에 꼭 가보겟습니다
재미난글 잘읽어보고 갑니다
내무장관님께 잘하시어 토욜날 뵐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