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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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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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6월 15일 0시 가까이에 도착하여 아침 6시까지.
중층낚시인들 사이에서 흘러가는 말로 나오는 낚시터라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12척 제등낚시에 떡밥은 감자 콩알.
감자떡밥 떨어질 때까지는 감자 콩알로 계속 가야죠.
까칠하다는 글들이 있었으나,
잦은 입질에
개인 채비에서는 한 두 마디 딱하고 떨어질 때가 많았고요.
피라미 입질 같은 토토톡에 혹시나 하며 한 챔질에 목줄이 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아마 독탕이여서 그런가 봅니다.
걸었다하면 위 사진과 같은 놈들이,
1번대를 끌고 쿠~욱 처박았다가 이리저리 째면서 긴장감을 주더군요.
사람 많을 때는 낚시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손맛이 아니었습니다.
몇 마리 잡고나니 겁이 나던데요.
잔챙이 구경은 못했습니다.
남들도 다 잡는건데, 이제서야 몇 마리 손맛 보고 왔네요.
두 자리 채우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큰 놈들의 입질폭이 작아서 까칠하다는 소리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저런 놈들이 날벌레를 잡아 먹겠다고 뛰어 오르면서 물을 튀기면 옷도 젖고 가방도 젖고...그래도 볼 만한 구경거리였습니다.
중층낚시터만이 아니라, 옆에는 바닥낚시터가 있습니다.
어떤 어종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수지 수온이 낮은 편이라서 이 곳도 힘 꽤나 쓸 것 같습니다.
관리하는 낚시터를 제외하고 저수지 다른 곳에서의 낚시 가능여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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