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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 IP : 6bf4ef31f59941f 날짜 : 2004-08-23 10:22 조회 : 3193 본문+댓글추천 : 0
금요일(8/20) 저녁에 손풀이 하고자 하는 맘에 일행3명과 구봉지를 들럿다,,
생미끼사용금지를 해제 햇단다,,아흐,,잘못왓다
황토물이 억수로 많은 가운데 대를 폇다,(좌대요금28,000원)을 검문소 털보 소장님께 지불,,
겨울에 송어 사냥 몇번 온터라, 익숙하다 생각햇는디,,많이 바꼇다,,
결정적으로 검문소를 거치지 않으면 진입불가능 하게 맹글어 놧다,,,꼬옥 감옥 같다는 생각이 듬,,,,,,(순전히 개인생각)
8시가 되도 입질은 없는디,,,,거래처 사장이 한분 구경삼아 쇠주 한잔 하겟다고
찿아왓다,,,
근디,,,검문소에서 출입불허라 칸다,,,,,엥,,,,,,,,,,,,,
순간 이토록 야박할수가,,내심 생각햇다,,이래서,,많은 사람들이 시비를 거는구나 생각함,,
검문소 설치 구봉지를 다시는 찿을지 의문을 품은채,
네명이서 향어 두수,역돔 한수하고 날이 밝자마자 검문소 탈출,
상당히 씁쓸한 조행이엿다,,,,
구지 구봉지를 욕하자고 조행기를 올리는건 아니지만,,
검문소 출조는 다시는 하지 않으리라,,맘 묵어본다,,
어차피 낙시는 즐거분 맘으로 해야하거늘,,,,,
두서없이 갈긴 글 지송하네요,,,
열분도 모쪼록 기분좋은 낙시터에서 기분좋게 낙시하시길,,,
그럼 모두들 즐낙,안낙하이소,,,,,,,,,,,,돌돌이,,,,,,,,,,,,,,,,,,,,,,
낚시는 조용하게 혼자서 생각도하고 사업도 구상하고 그랄라고 낚시하로갑니다
술이라는게 한잔이 두잔을 부르고 자꾸자꾸 부르죠
취하고 또취하면 피해는 낚시꾼만 봅니다
주인이야 술팔고 안주팔아 돈벌고 손님은 시끄러워서 기분 망치고
또 그라고요 3분이라 햇다가 4분이라 햇다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어로 나는 좋아요 조용하고 술에 취해 킬킬 대는사람없고
하루 20면만 입장하니 가족같은 분위기고 고기 많이 잡을려고 욕심 부리는사람
없어서 밑밥 많이 줄필요없고 고기안가지고가면 24시간해도 되고
저개인 적어로는 구봉사장님 생각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