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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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눈이 마추친 순간 씨~익 웃으면서 달리시죠 하기에 O~K
가방, 의자, 보일러, 떡밥가방등등 급하게 챙기다보니 헥~헥~
마음은 급하고 실을건 많고 육수는 흐르고 I GO~~D지겠네..
**빠뜨린거 없이 다 실었냐?
*넵~
**어디로 갈래?
*며칠전 월척에 경산 두메낚시터 조황 올라온거보니 괜찮던데요!
**탕은 자그만해서 만만한데 채비 허접하게 들이대면 다꽝(노란단무지)된다.~~
*ㅎ~채비 칼 같이 맞춰 놓았습니다.
**출~발
30분후 두메낚시터 도착해서 휙 둘러보니 손님 열분 이상 자리하셨네ㅎ~~
샤모님께 인사드리고 두명 오만냥 지불하니 요렇게 생긴 쿠폰 두장 주심
아래(↓)쿠폰 네장 모으면 만원 DC / 여덟장 모으면 한번 무료
수건, 바가지 챙겨서 빈자리 찾아감
떡밥가방 열면서 오늘은 어떤거 써볼까 장~고 하면서 둘러보니 잡아내는 사람은 없다
아*아부터 물에 불리고 찐**/페**/경***/헤**고**/보**까지 섞어서 집어제 제조
미끼는 펠****/역*/마**5합/이**** 으로 준비후 다명 25 올림쌍포 거총(잉,향어도 있기에)
한 시간정도 집중집어(한바가지 반) 현재 시간 여섯시 반.....
ㅎ~찌가 꼼짝하지 않는다 다른 조사님들 찌도 미동이 없다
커피 한잔 하려고 일어섰더니 흐~미 군데군데 무리지어서 떠있네~~
일단 매점가서 커피(무료) 한잔하면서 후배가 샤모님께 “오늘 고기 넣었어요”하니
옆에서 식사하시던 손님께서 “오늘 붕어,잉어,향어,메기 합쳐서 120KG 넣는거 직접 봤는데
고기 넣기전엔 따문따문 나오더니 고기 들어가고 나서는 전혀 입질이 없어요“
라고 하신다. 그럼 지금 저녁식사후 어두워지면 고기 가라앉혀서 잡기로 하고
두루치기 이인분 주문(참고로 엄청 맛있음)해서 식사후 자리 앉으니 어둑어둑 해짐
케미꽂고 집어제 무겁게 한바가지 추가 배합 서너번 밥질하던중 우측찌가 깜~박
반마디 정도 올라오다가 멈추었다 ------------------오분후 이젠 반마디 내려감
아~~~챔질할 타이밍을 주지 않던 순간 좌측 5.6푼 찌가 깜박이더니
쭈~우~욱 올라온다
번개같은 동작으로 챔질
찌이이잉 끌고 간다
아! 잉어 아니면 향어다 삼분정도 실갱이후 수면위로 띄워보니 55cm정도 크기의 향어
입질은 분명히 붕어 입질이었는데 쩝...........
순간 쐐~앵
후배의 챔질소리에 옆으로 보니 낚시대가 활처럼 굽어있다
한참의 힘 자랑후 끌어내보니 잉어 60cm 크기의 잉어
고기가 붙었구나 생각하고 집어제 크기줄이고 좌측대로 계속 밥질...
우측대 반마디 입질 ....
밥 갈아주고 캐스팅 30초후 또 반마디 입질 더 이상 밀어올리지를 못한다
반마디에 한번 까보자는 생각으로 우측대 밥 달아서 투척후 낚시대 쥐고 있는데
바로 반마디 입질...
헛챔질 한다는 생각으로 챔질햇더니 찌~이~잉 물고 늘어진다
힘겨루기 끝에 끌어내보니 잉어(사이즈는 비슷했다)
찌는 5.6푼 수제찌 쌍둥이를 사용했는데 무거워서 못 올리는가? 라는 생각에
한 대는 3.5푼 찌와 외바늘 채비로 다시 셋팅후 미끼 작게 달아서 투척
역시나 깜박이 입질----챔질 이번엔 붕어다
무슨 붕어입질이 향어입질 같냐! 하면서 후배에게 깜박하면 까라고 이야기 해줬더니
양손을 낚시대 위에 올려놓고 낚시함 (입질이 까칠한 날 이었습니다)
밤새 시원한 입질 두 번 정도 ..........나머지는 깜박이 입질 연속.....
날이 샐때까지 주변조사님은 지렁이로 메기를 계속 잡아내셨습니다
아침 8시쯤 철수 준비
살림망 들어올려보니
후배 향,붕,잉 포함 13수 전체 1등
me 9수 2등 -----후배 승.
매점에서 커피 한잔후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ps:평일 손님들 많이 안가시는날 낚시하면 찌맛,손맛 다 볼수있을듯 합니다
많이 부족한 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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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적다고 만만하게 보다가 정말 얼굴 노랗게 되서 나오는 곳이 비로 여기죠^^
잘 읽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