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 사진이 있는 조행기만 메인화면에 노출됩니다.
·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날씨는 넘 춥고.
벽에 나란히 걸어둔 찌는 요동을 치는 것 같은데.
갑자기 작년 겨울에 엄청난 추위 속에서 진한 손맛을 느낀 송어낚시가 생각난다.
그래 오늘같은 날.
더 이상 생각할 필요도 없이 벽에 걸어둔 짧은 찌 2개를 겉어 들고 칠곡GB로...
계곡의 골바람이 귀를 잡게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미끼(송어알) 구입하여 투척.
한개피의 담배도 다 피우기 전에 3.0대의 찌가 시야에서 사라진다.
순간 엉덩이를 들고 챔질.
엄청난 힘을 자랑하며 계속 끌고 들어간다. 그러길 5분
얼굴을 나타 내는 놈은 엄청난 크기의 슈퍼송어.
처리 후 투척하는데 좌측 2.0대 찌가 스물스물 올라오는게 꼭 잉어 입질 같다.
사정없이 바늘 털이을 하는게 이쁜 송어.
계속하여 이어지는 입질에 연속으로 6마리를 잡고 나니 팔에 진통이 오는 같다.
이렇게 진행된 4시간 동안 14마리.
일주일의 피로가 다 날아 가는 것 같다.
날씨는 추워도 이 맛에 꾼들이 오늘도 묵묵히 가방을 메고 길을 나서는 모양이다.
이상은 지난 토요일(무지 추웠음)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송어유로터 조행기 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Merry Christ - Max하시길 바랍니다.
|
|
|
손맛님이~ 진한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고도 하셨구요.난 유료터 가면 맨탕 꽝인데
그냥 놀러가서 한건데. .대박을 하셨으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