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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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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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만 할 수 있는 낚시를 가게되었다.
떡붕어님, 백호농장님, 피싱캠촬영팀, 블루팀이 데스크에 모여
간단한 식사와 담소를 나눈뒤, 얼마전 오픈한 성주 선남면에 위치한
명포 하우스를 찾았다.
생각보다 가는길은 어렵지 않았으나 진입로 여건은 아직은
미완성인듯 다소 복잡하게 보였다.
시설은 경북 제일을 지향하는 사장님의 노력에서 보이듯
높은 지붕과 넓은 실내가 인상적이였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하여 만든 스팀시설과 온풍기로 인해
훈훈한 느낌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그날의 조황은 출입구 왼쪽 몇자리와 그 반대자리에서 집중되었으나,
해가 지고 나면서 부터 양쪽 중간 좌대에서도 많은 입질이 들어왔다.
내림낚시가 좀더 많은 입질을 받아볼 수 있었지만,
바닥낚시 역시 정교한 채비를 하면 2-3마디는 충분히 올릴 수 있을 정도의
활성도가 받쳐주고 있었다.
특히 해가 지고나면서 내림보다는 바닥편대채비를 한 분의 조과가 두드러 졌다.
좁쌀 채비를 한 분의 찌올림 폭은 2-3마디, 편대채비의 경우 몸통끝 가까이 올려
주었다.
바닥 미끼의 선택 역시 낮시간대엔 지렁이등의 생미끼가 유리하였으나
저녁이 되면서 섬유질이 다소 강세 였습니다.
섬유질 미끼를 비롯하여 몇가지 생미끼를 지참해 가시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미끼 운영을 하셔야 되겠습니다.
역시나 저수온기라 집어제를 사용한 집어노력은 그다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였고 자리 편차에 의한 조과가 두드러 졌다고 할 수있다.
낮시간 출입구 왼쪽에서 조과가 두드러졌던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보면
일단 창문이 그쪽이 젤 많았다.
창문이 많다는 말은 햇살을 젤 많이 받을 수있다는 뜻이며,
그쪽에 수차가 배치되어있어 좋은 은신처가 되어줄 수있었기 때문인것으로
생각된다.
해가 지면서 부터는 회유를 시작한 고기들이 중간자리까지 뻗어나가
중간자리 역시 낱마리지만 손맛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어제는 다소 포근한 날씨가 되어 회유범위가 좀더 넓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밤낚시를 하지않아 밤시간대에 어느편에서 고기가 나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중간자리 그이상까지는 아마 회유범위를 넓히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명포사장님 대접해주신 식사 잘 먹었습니다.
하시는 사업 잘 되시길 바랍니다.
주인과 손님입장이 아닌 낚시꾼과 낚시꾼의 입장에서 좋은 곳에서
같이 대를 필수 있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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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풍경이 눈에 훤히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