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비슬산 휴양림 하우스 손맛터를 다녀 왔습니다.
대구 인근의 시설중에서는 제일이라 할만큼 대형이고 시설도 좋고
입질도 꾸준히 좋았습니다.
크기도 대형이라 2.6칸이나 16척도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었지만, 15척이면 제일 무난하리라 봅니다.
무엇보다 좋은점은 난방인데,
디른시설에서 닥터로 온풍기를 켤때 소음이 하우스 안에 울려서
아주 신경이 거슬렸었는데,
여기는 좌대 뒷편 머리위에 개인 가스 스토브가 있어서
앉아서 낚시 하기에 따뜻 했고 소음심한 온풍기 소리 안듣고도
하우스 안에 전체가 그 온기로 훈훈 했습니다. 
또 좌석 뒷편에 편이 사용 할수있게 수도꼭지도 설치되어 있어서
더러운 탕안의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끔
꾼의 마음을 배려한점 인상적입니다.
부족한 점이라면 받침대를 한대만 콘크리트에 고정시켜
쌍포로 올림낚을 할수 없고,
내림 전용 좌대 있는 분들도 옆에 고정되어 툭티어나온
빈 받침대가 신경이 자꾸 쓰이고 낚시 해보면 실제 불편 합니다.
승용차 시트로만든 좌석도 너무 무거워서
개인 좌대나 도날드 팔걸이 의자를 펴기위해
한번 치우려면 머슴이 따로 없습니다.
개인 생각으로는 고부 밸트 밖아서 마음대로 받침대 꽂고
의자도 가벼운 플라스틱 의자로 교체 하면 더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