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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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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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쯤 유료낚시터에서 몇시간 짬낚을 하려고 고령쪽으로 출발합니다.
요즘 유명세가 있는 어느 하우스 낚시터에 먼저 들러 보았는데... 저는 정말 하우스는 못 갈 것 같더군요^^
담배연기와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춥더라도 맑은 공기 마시며 낚시하고 싶어서 보물섬 낚시터로 달려봅니다.
원래는 오설낚시터 가려고 전화해봤더니 사장님께서 매우 귀찮다는 듯이 장사 안한다고 하더군요...
겨울이라 더 이상 영업안한다는 뜻인지 모르겠지만 좀 친절하게 전화 받으면 좋겠는데..ㅋ
모두들 내림낚시 하시던데 저만 올림낚시 하려고 앉았습니다. 조용하고 공기도 좋더군요...
물도 깨끗하고 암튼 처음 와봤는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25칸에 어분이랑 몇가지 떡밥 섞어서 10분정도 기다리니 한마리가 올라와주네요...
근데 아깝게도 이놈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주기로 토종,떡,짜장,잉붕어 등등의 입질이 와주네요
캔맥주 한잔하며 여유롭고 기분좋게 있다고 왔습니다. 철수하면서 사장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좋으신 분인것 같더군요.
여름에 텐트치고 가족데리고 와서 밤새도 되냐고 하니까... 밤낚시는 지금도 할 수 있다고 텐트쳐놓고 하고싶으면 하면 된다고 하시네요..ㅋㅋ
식당도 운영한다시던데, 다음에 가면 식당에서 쏘주도 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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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많이 주고 오셨는지요?
보물섬...분위기 참 좋지요~^^
식사도 참 맛나게 나옵니다.
사모님 사장님 모두 친절하시고요...
경치좋고,공기좋고,조용하고...거리가 먼거 빼곤 다 좋지요~~
너무 멀어 저도 자주는 못가지만 갈때마다 기분좋게 낚시하고 기분좋게 돌아옵니다.
사장님....대미야 2호찌 찾아놓으셨는지...ㅋㅋ
자주갈꺼라고 약속만하고선 넉달째 못가고 있네요.
다음에 갈땐 저희집 애도 델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