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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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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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수입 고기를 취급하는 수산업을 겸하고 있어 고기는 무지하게 집어 넣으므로 공치는 날은 없다. 하루에 두번도 방류를 하므로 양어장인지 낚시터인지 구분이안간다.
주차장 코부리부근과 관리실 앞에서 연속 입질이다 몇몇은 제일큰 어망의 목까지 붕어를 잡아 어망 2개를 쓰는 조사도있다. 아침에는 미끼가 가라 앉기도 전에 던지면 입질이 온다. 물반 고기반이 아니라 고기만 우굴거린다.
물론 못잡은 사람도 있지만 넓은 붕어터 전체적으로 손맛을 보고있다.
작년까지 붕어터를 하던곳이 잉어터로 바뀌었다. 3.3칸 쌍포를 거치하고 밥12시 까지
열심이 밑밥을 주고 취침 아침5시반에 기상 미끼를 달아 던지니 바로 입질이다.
15센티 마이너스 찌맞춤 10호바늘 쌍봉 4호원줄에 2합사 목줄 채비
오후2시까지 잉어 19마리 향어2마리 비단잉어 1마리 오늘의 조과다.
난 비싼 낚시대를 쓰지 않는다 .그러니 대가 무거울수 밖에 20여마리 조과에
손바닥에 물집이 생겼다 집사람이 그 몸으로 식구 먹여 살리겼냐며 핀잔이다.
잉어터와 붕어터의 경계 좌대에서는두사람이 번갈아 대를 던지는데 1분도 안되어
잡아올린다 저 자리를 앉아 봤으면 욕심이나지만 힘들 것 같다. 가까이 집이 있는지
일행중 한사람은 서너번 왕복을 하면서 고기를 집으로 운반을 하고도 어망에 고기가남았다. 저고기를 다 무엇에 쓸까? 매운탕집 하는 사람일까? 궁금하다.
주인 아주머니의 음식솜씨는 보통이 아니다 얌념이 반이 넘는 닭토리탕과 잉어찜은
일품이고 돼지두루치기는 술안주로 그저그만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국수를 좋아하는데 세면국수맛은 내입맛에 딱이다.
낚시손맛을 떠나 음식 때문에 사실 나는 연호지를 좋아한다. 식사후는 무료커피도 한잔씩 인심이좋다.
손님이 고기를 못잡으면 사장님 내외가 안달을 낸다.
오늘은 손님들이 고기를 많이 잡아 기분이 좋다는 주인 아줌마의 인심이 별다르다.
몆년전 구지 모낚시터에서 대형잉어 7마리 잡고 쫏껴났던 기억이 난다. 낚시도 스포츠라면서 ..참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 이후로는 가지않았다.
오x낚시터 인것 같다.
그로부터는 연호지를 선호한다.
작년에는 비오는날 45마리의 잉어를 잡아 내평생 기록을 갱신 한곳이다
단점이라면 물이좀 탁한게 흠이다 지난 겨울 바닥정리 할때 트럭으로 넣은 흙의
먼지가 물에 뒤섞이는 현상 같다. 적조예방을 위해 찰흙물 작업도 한몫을 한것같다.
항상 즐낚하세요.
---이상 연호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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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연호지 좋다는 사람이 몇분 있긴 한데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연호지를 좋게 보지 않더라구요...
연호지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의 글은 비슷한 간격을 두고 올라오고.....
말투도 비슷하고..... 마지막에 '이상 연호지를 다녀와서' 까지 비슷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