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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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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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이전과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오후 2시경에 가서 9시까지 했었는데 총조과는 17마리(붕어14, 잉어 2, 향어 1)였습니다.
딴짓하다가 입질을 놓친것만 해도 부지기수(30번이상?)였습니다.
역시 아는 분으로 부터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한 번더 느꼈습니다.
낮에는 임흥우님께서 주신 내림전용찌가 단연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네요!
저녁이 되면서 그냥 일반찌로 캐미 끼우고 내림을 할려니 많이 힘들었지만 활성도가 좋아서인지 오히려 내림 입질은 더 명확했습니다.
다만 제 기능의 찌가 아니라서 입질 타이밍을 많이 놓치고 말았습니다.
저는 중간에서 했는데 의외로 구석진 자리 네 곳에서가 가장 활발한 것 같았습니다.
내림전용대로 하니 제겐 매우 편하기도 하고 손맛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제품과 여러 채비들을 아낌 없이 주신 분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아직 내림에는 초보라 목줄을 두번이나 끊어 먹고 교체해야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도 제 친구는 저보고 "역시 고수는 다르네 남들은 못 잡는데 잡아 내는 것 보니" 그러네요
웃으면서 마음 속으로는 "나도 얼마전까지는 별다를바 없었다"라고 되내었습니다.
목줄 길이는 25센티 내외로 단차는 2센티 정도 두었고요
찌 맞춤은 6목 나온 상태에서 아랫바늘에 떡밥 조금 크게 달고 3목 나올때까지 했습니다.
어느정도 자리잡고 윗바늘에 글루텐 달고 시작하자 마자 잉어로 시작해서 9시경 향어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정말 많이 풀었더군요
전날 풀은 고기가 아직 수심 적응이 안되어서인지 떠 다니는데 정말 많더군요
아마 오늘 내일이면 충분히 적응하지 싶습니다.
모두 즐겁게 낚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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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우 형님이 또 수제자를 두셨군요..
그럼 다사황소님이랑 저랑은 사형지간?^^
언제 한번 물가에서 뵙기를......
김영환 입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