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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하우스

나빌레라 IP : 444c2d4df8d61dd 날짜 : 2003-02-17 08:31 조회 : 1607 본문+댓글추천 : 0

금요일밤11시
아~~~ 몸이 근질근질 하다. 마눌님 벌써 눈치채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낚시가방 울러메고 옥산으로 출발. 가는동안 이생각 저생각에 성산 톨게이트를 지나쳐버렸네 이런...
다시차를 돌려 낚시터 도착하니 12시를 넘겨버린 시각, 서너분이 케미를 밝히고  계시더군요.
2.3대 한대 바닥채비해서 던져놓고 날샐때까지 도닦았습니다. 이제하우스 고기들은 내림낚시로 완전 적응 했나보더라구요. 바닥채비는 영 거들떠보지도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엉성하게 나마 내림채비를 해서 발갱이 한수 붕어4수 했습니다. 채비가 부실해서인지는 몰라도 교통사고 나서 떨군것이 많았습니다. 손맛은 역시 교통사고로 옆구리나 꼬리에 걸린것이 제대로인것 같습니다. 어깨가 뻐근하도록 힘을 쓰더군요.
낚시하는 동안 월척모자 쓰신분을 찾아봤는데 안계시더군요.(이제 하우스 끊고 노지준비 하고 계시나 봅니다.)
혼자였지만 물가에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도 정리하고 간만에 손맛도 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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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물사랑 03-02-17 09:46 IP : 60ddd5f9dd00543
나빌레라님 수고 하셨습니다.
어제는 월척님들 사일못으로 봄바람 쐬러들 가셨는데
길이 엇갈렸군요.

다음엔 그리운 얼굴들과 꼭 함께 하시길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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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육자베기 03-02-17 10:09 IP : 60ddd5f9dd00543
노~지로가세~ 노지~로 가세!
이제~는 우리 노~~지로가세!
나빌레라님 이번달안으로 시간맞쳐 가까운곳이라도
노지 밤낚한번 가치 가입시다.
시간맞쳐 연락한번 하입시다.
즐거운 한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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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나빌레라 03-02-17 10:45 IP : 60ddd5f9dd00543
물사랑님 육자베기님도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육자베기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아~~~ 이제 나빌레라 에게도 노지 낚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려나 봅니다.
그럼 저는 여러분만 믿고 노지에서 쓸만한 낚시의자 사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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