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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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강태공 다녀 왔습니다.

늘초보 IP : 1c9ef8789038358 날짜 : 2003-02-18 13:47 조회 : 1483 본문+댓글추천 : 0

저번에 낚시 하러갔다가 낚시대를 안가져 가서 눈물을 머금고

돌아온 아픔을 뒤로하고 왜관으로 달렸습니다.

이번엔 거사를 무사히 치뤄야지 하는맘에 낚시대도

새로 사고 ,듣기만 했던 내림 낚시 함 해볼라고 단단히 준비하고

내복입고.....여차여차해서 왜관으로 갔는데..솔직히 찾는게 좀

어렵 더구만요....

도착하니 손님이 쫌 계셨고 시간은 10시쯤....

고기 잡고 씨름하는 분도 보이고...

낚시 대펴고 하는데 고기는 안 잡히고 찌는 이상하게 솟구치기만 하고...

한 2시간쯤 지나서 사장님이 쫌 했는교??

아뇨....

무슨채비 했는교?...아하 바닥 채비네..--;;

헉...난 나름대로 준비한 내림 채빈데....

잠깐만요...하시며 사장님의 낚시대를 빌려 주시더구만요..

보기에도 무쟈게 비싸보이는대를....

난중에 알고보니 대가 일젠대 65만원 이라시더군요...끽....

새벽까지..내림에 적응 못하다가 사장님찌만 두개 뿌라 묵고...흑흑..

찌가 2개에 16000원 이나 하더군요...어쩐지 쫌 있어보이더라니...

난중에 변상해드렸죠..

새벽에 적응해서 5마리 했습니다.

그중 한마리는 70은 족히 될만하던데,비싼대가 그럴때 좋더군요..

조황은 특별한 자리 없이 고르 황은 면하는 분위기 였고용...

음..첫인상은 깨끗하고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친절하시더군요..사모님도...

우쨌든 찌만 안뿌러졌음 최곤데...그래도 사장님이 선심으로 빌려주셨는데..

제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니 어쪌수 없죠...^^

대물원하시는 분은 강태공도 괜챦을듯 싶네요...

그럼 즐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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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물사랑 03-02-21 10:29 IP : 60ddd5f9dd00543
늘초보님 손맛은 진하게 보셨네요.
바닥낚시만 하시던 분도 내림에 금새 적응을 합니다.
손맛 보셧으니 이제 조금 더 연구 하셔서
다음번엔 대박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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