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래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대물 잉어 한번 잡아보겠다고 계속 찾게되네요

어제는 낮 낚시 소량 입질 있었고... 6시 무렵부터 10시 까지 입질 받기 힘들었습니다.
10시 부터 12시까지 그냥 자버려서... 모르겠고.. 새벽 1시경부터 입질이 좋았습니다.
아침 7시까지 입질 꾸준히 좋았는데.. 역시 동트면서 나오는 씨알은 7치 내외로 작습니다.

월 붕어 포함 30여마리, 60이상 잉어 2, 50이하 발갱이 15마리 정도

현재 만수위로 조황 좋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불 뺄것 같네요... 작년에도 그랬어요

소래 뜰채꾼 3명이나 봤습니다. 50대 한명, 할아버지 2명. 낚시를 하러 온건지 고기 잡아 먹으려고 온건지...

소래 개꾼 진짜 많습니다. 어제 저수지에다 소변 갈기는 XXX놈들 4명이나 봤네요. 한넘은 대낮에 좀만한거 꺼내서 부교 뒷쪽으로 갈깁니다 30대 초반정도 되보이던데

어찌나 짜증나던지 오늘 이후 소래는 당분간 안갑니다.
소래 소변 갈긴 50대 XXX 넘은 아침에 대 접고 있으니 와서 고기 가져가냐고 물어봅니다. 맘 같아서는 "저수지에 소변갈기는 개같은 넘한테 머 이쁘다고 고기주냐? " 말하고 싶었지만... 참고... 그냥 고기 가져갑니다... 그러고 바로 어망 밑뚱 따고 고기 풀어줬습니다.
고기 달라는데 안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이쪽 유료터 관리터 개매너 많지만... 유독 소래만 가면 더 개같은 넘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짜증 정말 제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