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출발임니다.

성주로 가기로 하엿슴니다.

난.........팔공산 갈라켓디만도 5짜 조우가 성주로 가자면서 경비를 지가 다아낸다는것임니다.
꽁짠대 안갈 살라미 있심니꺼.

준비물=라면 4개와 생수두빙,,,,,,경비를 절약할려구요.

성주 대가......
작년에 못뚝이 무너져가 시껍한곳을 지나면서 입가엔 알지못하는 미소가 흐르고............
어~~~~~~~~어어어어..........
잡생각을 하다가 목적지를 지나 버렷읍니다.

불법유턴....
다시 왓던길로 초고속 스피드를 내기 시작임니다...왜냐구요.....옆에 5짜 조우가 길도 몬찾는다꼬 핀잔을 주는 바람에 본성질이 나오고 말앗심다.

빼배배배....타이아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남니다.
5짜 조우를 氣죽여야 합니다.
그래야 낚시터에서 조용해지거든요.ㅋㅋㅋ

산모리를 光속으로 도는데 앞에 이기머신고??????????
앞범버에 쿵...............
3m 앞에 나등거러진것은 무엇일꼬????????

남이볼새라 번개작전으로다가 차에다가 실엇읍니다.
요거는 우리 할마시 약하는대에는 지기주는 검니다.
(동생이 와서 가져 갓심다=효심 발동하여 가져가라꼬 폰때렷슴)

점찍어둔 자리는 누군지 모리지만 밤낚을 하셧나 봄니다.

건너편에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그자리에 치리님이 품질을 욜심히 하시고 기시네요.
기냥 쳐다보면서 웃슴니다.
구멍뚤바가 낚수해야지.........깰바다서리...........(숨을곳이 엄꾼요 ㅋㅋㅋ)

어~어~억  무군이 외할배 사위와 무군이가 좌측에 보이는군요.
강호의 고수들이 구멍뚤브러 안가고 몽조리 여그에 모인 모양임니다.
부르는 이름 들어보면 알거든요.
넷명을 부르니깐요.
월척 홈지기 월척님이 반갑게도 저를 칮아 주셧슴니다(월척님 반가웟심다)

지가 몇마리 땡길동안 5짜 조우는 무소식에 심심 햇던지 제 우측으로 이사함니다.
그때부터 막가파 임니다.
요즘 고기는 입으로 먹이활동을 하지않고 배때지로 하는가 봄니다.
전부 바늘이 배,꼬랑대기에 걸려 나옴니다.

무군이 어매 남편도 심보가(?)가 고약(배 아플때 바르는 약이름)하여 그사이에 낑김니다.
어~어~억====무군이 까정 부름니다.
부자지간에 이저수지를 아작 낼라 카는 모양임니다.(커피,맥주 잘 무우심다)

어둠이 깔리면서 손맛,찌맛,사람맛 보고 왓심다.
아직 많은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앗심다.
다음 기회엔 새로운 채비로 도전임니다.
핵교다닐때 요로콤 연구와 복습을 반복 햇뜨라면 벌써 뭐가 되도 되엇을 낀데.................
장소공개=청파관광농원池







* 황기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1-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