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토) 11:30경 본죽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
관리소 들러서 3만원 지불하니 하우스찌를 하나 주시더군요.
들어가다 보니까, 노지는 다 얼었군요...꽁꽁!!!
조만간 얼음낚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우스가 보입니다. 차가 몇대 없는것 보니까 조사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나 봅니다

하우스 들어가서 오른편으로 향합니다. 입구쪽으로부터 12번째 정도에 앉아 저멀리 안쪽을 봅니다.
저 멀리 맞은편 끝 양쪽에 몇분이 보입니다.. 가장 끝이 조황이 좋을줄 알았는데 그리 좋지않더군요.

맞은편도 찍어봅니다. 아무도 안계시는군요...
저녁 7시쯤 젊은이 세분이 들어오시던데 낚시선수로 보였습니다.
바로 맞은편 그 세자리가 제일 조황이 좋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철수하는 8시경까지는. 대를 던지자마자 바로 입질을 하더군요

입구쪽으로도 찍어봅니다. 고기차가 보입니다.
13:30경 향어, 잉어, 붕어 썪어서 총 5-6통 넣더군요.
고기를 그리 넉넉히 넣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붕어의 회유를 돕기위해서 주로 향어, 잉어를 넣더군요.

제 바로 앞쪽을 찍습니다.
2.7칸을 던졌더니 자꾸 가운데 경계선을 넘어가서
2.4칸대를 쌍포로 던졌습니다. 아쿠아텍에 보통 글루텐 버무린 걸로 달고서..
대하도 가져갔으나 대하에는 고기들이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둡고 혼자서 사진찍기가 번거로워서 조과 사진을 올리지않았습니다마는
향어(30-40센티 정도 3마리, 20센티 정도 4마리), 발갱이 두마리...
총 9마리 손맛을 보았습니다.
입질을 끌고 들어가는놈, 살짝 올리는놈, 갑자기 치고 올리는놈 다양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이정도 손맛을 본것만도 다행입니다.
큰 향어 두마리 등에 딱지가 있어서 관리사무소 갔더니 (쌀 인줄 알았습니다만),
번호를 대조해 보니 부탄가스 4통, 두개들이 케미 5봉지(5박스 아닙니다)
당첨 되었더군요...쌀도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