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완소입니다^^

일전에 옥포낚시터 조행기 쓰고 일이 바빠져서 현장에있다가 대구 오자마자 집에도 안가고 낚시하러 옥포낚시터로 갔습니다^^

역시나 다른 낚시터에서 찾아 볼수 없는 사장님의 친절함 좋았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낚시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이네요 참 기분이 묘합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지나가는지 원..

이번에는 저번낚시와 틀리게 양글루텐 낚시로 내림을 시작해봅니다~

딱 3번 투척하고 바로 입질 오네요~

누가 이런말을 했지요...손은 눈보다 빠르다고...저는 아직 눈이 빠른거같습니다..ㅜ.ㅜ

확실한 입질 아니고는 아직 손이 안나가네요ㅜ.ㅜ

우리의 수달사장님께서는 잠시도 쉬지 않고 풀뽑고 청소하시고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 ㅋㅋ;

그렇게 낚시를 하다가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서 사장님과 정식을 같이 먹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사장님께서 명함을 주셨습니다^^; 평소 궁금한 왜 수달사장님일까..조금 궁금했습니다.

월척에서 보고 옥포로 갈때 생각은 생기신게 수달과 닮으셔서 그런가..아니면 낚시터에 수달을 키우시나;; 조금 궁금했네요 ㅎㅎ

그러나 생각한것과 틀렸습니다ㅜ.ㅜ 역시나 많은 낚시대회에서 상장이 진열된것과 연관이 있더군요^^;

그리고 다시 나와서 낚시를 하던 도중 7목 맞춤에 1:1 낚시를 시작했는데 이상하네요..

갑자기 목내림되면서 1목 밖에 안나옵니다~~ 떡밥도 얼마 안남고 해서 귀찮아서 그냥 갔습니다~~

이상합니다...계속 나오는 목수가 틀립니다ㅜ.ㅜ 중층 하는것도 아닌데ㅜ.ㅜ

그렇게 집에 갈시간이 다되서 낚시대를 정리할려고 초릿대를 볼려고하는데!!!!!!!!!!!!!!!!!!!!!!!!!!!!!!!!!!!!!!!!!!!!!!!!

아 이런~~~~ 초릿대에 줄이 엄청 엉켜있었네요 ㅜ.ㅜ

아~~ 어쩐지 슬로프를 줘도 1목이 나와서 귀찮아서 했더니 ㅜ.ㅜ

그렇게 아쉬운 낚시를 끝내고 수달사장님과 일전에는 급하게 가서 인사도 못드리고 갔는데 이번에는 인사드릴려고 조금 기다리다가 마트 다녀오신

수달사장님과 작별 인사를 하고 이렇게 또 언제가 될지 모를 낚시를 하고왔네요^^;

일전에 고수님이 연락이 안되서 아쉽지만 이번에는 못 뵙고 왔네요.. 다음에 또 만나요^^

이상 옥포낚시터 조행기입니다~ 재미와 팍타스틱한 스토리가 아니라서 때리지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