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흘리고 나서 수영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읍니다.
수영가서 새로들어온 상급자 자세교정하고 나니 11시가 디엇네요..
참 시간 잘 갑니다..새월이 너무 빨라서 맘이 너무너무 아파옵니다..
집에 들어와서 컴터를 키고 월척소류지에 대를 널고 있으니 동대문 낚시왕님이 성미지로 아는 형님과 낚시간다고합니다..
갑자기 땡기네여...그래서 부랴부랴 전화해서 목적지가 어디고 언제 출발할지 누구누구와가는지 물어보고 출조갑니다..
이것저것준비 할사이도 없이 용선님을 태우러 가서보니 3시가 좀 넘엇네여..
먹을것도 준비 하나없이 첨음가서 걱정은 되지만 ...
뭐 다 사먹으면 되지 ㅋㅋㅋㅋㅋㅋ 맘편하게 성미지로 출발 합니다
늘 반갑게 맞아주는 척 게이트....오늘은 북수원이네여...
대전방향으로 슝~~~~~우회전...
인생도 저렇게 안내판이 있음 좋을텐데...
너무 과한 꿈인가요 ㅎㅎㅎ
푸르른 들력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푸르름에 얻혀 살고 싶은생각 뿐입니다...
인생은 언제나 푸르름만이 존재하는건 아니드라고요...
작은 걸림이나 큰걸림이 늘 친구처럼 옆에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무시하고 앞질러 가버리기에는 넘 내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언제나 외면하면서 가면 점점 약해지겟죠...그걸알기에 늘 어려운 ㅇ리들을 실타래 풀듯이 풀어서 나갑니다..
5시쯤 중부낚시터에 도착...아주머니 인상이 나음을 편하게 합니다..충청도의 너그러움 이랄까??
동출인들이 도착하기전에 낚시터를 돌아 봤읍니다.
중대형(?) 정도의 낚시터 수상자대도 읍고 앉을 자리에만 자리를 만들어 놓앗더군요.
새물 유입구인데...앉고는 싶은데....섶다리가 없어 패스......
아줌아 내가 사진한장 찍을께여.....사정을해도 부끄러워서 안찍겟다고 성화네여..
아줌쒸 내가 중신서줄지도 몰러유~~~신랑있음 패스 ㅋㅋㅋㅋㅋ
동대문낚시왕님 도착..형님이라는 분에게 전화질(?)하고 있네여 ㅎㅎㅎㅎㅎ
늦게 왔음 무릎꿇고 반성해야하는데.....이거원.....
하지만 잘생겨서 봐줫어요 ㅎㅎㅎ
좀더 늦은 시간에 형님이라는분이 도착하고 낚시시작했읍니다..
얼마나 잡혀줄지는 몰라도..형님이란분 월휜님이 아니라 사진은 안찍엇읍니다..
초상권? 문제로 ㅎㅎㅎ
형님이라는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더라고요..
바로 꼬랑쥐 내리고 형님 ! ㅎㅎㅎ
형님이 사주시는 토종닭도리탕 에 이슬이좀 잡고 많은 정감있는 이야기에 밤이 깊어가는줄도 몰랏읍니다 ㅎㅎㅎ
언능 케미 꺾고 낚시 시작..
하늘은 맑습니다 이렇게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참 잘왓다 생각듭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뿐 새벽 3시부터 비가오기 시작하여 5시쯤에는 퍼 붓네여 흐미 개 구라청 xxxxxxxxx 욕한거 아님....
이제는 팬티도 젖고..장비 다 젖고...그칠 생각더 안하고..나오는건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개 구라청!!!!!!!!!!!!!!!!!!
그칠생각도 안해서 철수를 결정 철수를 하고 나니 아이xx...............................
비가 그칩니다...
카메라도 젖고 해서 넣어 놧는데 ....
가까운 해장국집으로 달려서 해장국밥 한그릇씩 해치우고.....
집으로 귀가했읍니다..
조과는 4명이 합산해서...20마리정도..
전 8치아상 3마리 잔챙이들은 방생햇고..낚시왕님은 살림망 밑둥을 안묶어서 잡는 족족 방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맣이 잡으신분은 새로운만남을 주신 형님...
이상은 성미지 동출 이었읍니다............
추천안눌러주심 담부터 안올리겟읍니다 ㅡㅡ+
추천눌러주심...요... 아가쒸 ..소개팅 시켜줄지도 몰라요...
![paypic_11240812.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aypic/480px_thumb_paypic_11240812.jpg)
비가오니 운치는 더 있어보입니다...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