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으로 직장을 옮긴뒤 낚시다운 낚시를 해보지를 못했네요.
물론 지역 특성상 강낚시외는 특별히 할만한 곳도 없고
알짜배기터가 있어도 저같은 외지주말꾼이 쉽게 알수도 없겠지만 말입니다^^
고민고민하다 춘천권 댐낚시로 홀로 출조계획을 잡아봅니다.
사실 춘천권 댐낚시가 주로했던 대청댐낚시와는 많이 다르다는걸 인터넷 및 현장체험(?)을 통해 잘 알고있지요
일명 물질로 하루에 몇번씩 물이 빠졌다 찼다,,,,
그래도 달려가 봅니다,,,,신포리좌대로,,,





계속 비가 오지만 좌대낚시니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일요일인데도 휴가철인 관계로 좌대가 만원이네요



정말 그림같은 풍광입니다,,,,휴가낚시가 이런것인가 봅니다

















후덕하신 사장님이 추천한 미끼는 글루텐에 콩가루 콩알낚시데
눈앞의 아름다운 경치에 낚시는 뒷전 미끼도 그냥 쓰던거 씁니다





이제 슬슬 본격적인 낚시를 준비해봅니다











조용한 아침이 찾아오고 밤사이 별일 없었답니다^^











오랜시간 저랑 동거동락한 수정이~~~~앞으로도 계속 사랑해 주께~~~







오늘의 조과입니다,,,후회나 아쉬움은 없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으니깐요,,,

붕어낚시,,,누구나 대물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쫓아 다닙니다
붕어에 눈이 멀어 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시고 계신건 아닌지,,,

너무나 편안했던 하룻밤이엇습니다



오뎅손가락에 붙은 청개구리네요,,,,

- 출조일시 : 2011년 7월 31일 ~ 8월 1일
- 장소 : 춘천호 신포좌대
- 미끼 : 글루텐, 보리계열
- 조과 : 눈치없는 누치, 누치, 누치, 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