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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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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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용일 방수공사를 마치고 새단장은 한 청파는 지난번과 달리 붕어에 꼬리표를 달아 경품(1~10등)을 내 걸기도 했으며, 저와 카풀로 같이간 '겨울의정취(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20대)'님이 낚은 향어에 꼬리표(5등)가 달려 있어 상품으로 건강식품을 받아들고 "군 입대를 앞두고 어머님께 효도할 수 있다"며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청파에서 심혈을 기울인 듯한 물밑 바닥 보일러는 아직까지는 붕어의 활성도를 높이는데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듯 해 보였으며, 밤낚시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난방시설로 몇군데 설치한 연탄난로가 전부여서 한기를 느끼게 하던데요 가능하면 온풍기 시설등이 설치되어 유료마니아들에게 밤에도 따뜻하게 낚시할 수 있는 여건이 빨리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서운 10대 조사들 사이에 둘러 쌓인 물사랑님. 좌(물사랑Ⅱ) 우(초짜강태공:고등학생)
여전히 쉴새없이 움직이는 떡붕어님. 그리고 저 보단 못생긴 이 두분 어딘지 모르게 오래된 단짝처럼 참 잘 어울립니다.
물사랑님 화이팅하는 모습. 낚싯대가 장난이 아닙니다. 우측에서 물끄러미 구경하고 계시는 치리님(가람조우회장)과 맨 우측에 천지대부님도 보이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유심히 찌를 바라보다 명상에 잠겨버린 아버지(육자베기)와 친구가 없어서일까요? 잠에 취해 버린 아들(주용이).
싱글벙글 환경꾼님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우고 육자베기남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사이 제 낚싯대로 한없이 손맛을 보고있는 겨울의정취님.. 전 건너편에서 한숨만. ↓
머리를 내미었는데요 뭘까요? ↓
꼬리표 달린 향업니다. 5!
잘 생긴 대박님. 진짜 유료터마니아인데요 오늘 조과는 없었지만 곧 사장님이 특별관리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낚고 건지는 모습에서 벌써 어른들의 실력을 능가하는 물사랑Ⅱ. 물사랑Ⅱ의 현란한 개인기에 기가 죽은 환경꾼님. 그나마 이 곳에서 철수하기 직전 한 수 낚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일시 : 2003. 1. 12(일)
장소 : 청파낚시터
조과 : 떡붕어(5) 물사랑(4) 물사랑Ⅱ(3) 초짜강태공(2) 겨울의정취(2) 환경꾼(1) 월척(1) 같이가가(0) 대박(0) 육자베기(0) 낚시가인생(0) 사마염(?),
오전 9시경부터 제가 오후 6시 철수할 때까지의 일행들 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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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완전히 대가족이 모이셨네요..
떡붕어님 물사랑님 연세를 생각하셔서 좀 살살 하시라니깐~~^^
젋은분들 (10대도 계시네요..) 하고 같이 쪼우시다간 킬나십니다.
살살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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