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장마로 인해 이번주말은 낚시하기가조금은 조건이 좋지 못하였던 듯합니다....

물론 대구 경북지방은 중부지방만큼 계속 큰비는 아니지만...그래도 오늘 방금 문양낚시터를 들려보니 줄었던 물이 거의 만수가 찬 걸보니

비가 제 법 내렸는모양입니다........

요즘 솔직히 낚시터마다 비싼 금물고기때문에 대부분 손맛터로만 병행하는 곳이 많이 생겨....고기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여유로운 낚시하기

가 예전만큼 쉽지는 않은듯합니다. 최근 2달동안 청도 이서 와 동변동무태 하빈에대평 다산벌지 성주광영 낚시터에 짬낚시를 다녀왔는데....

광영낚시터를 빼곤 올림낚시를하였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청도이서 낚시터가 그래도 찌올림부터 입질들어오는 패턴등 젤 좋았던것

같습니다. 나머지 낚시터들도 좋은낚시터이지만 올림낚시하기에 저처럼 쫌 고기 개체수는적어도 좋은 찌올림에 손맛을 다 따져보고 내려본

결론은 적어도 올림낚시만큼은 지금 11년06월엔 이서가 제일 좋은듯합니다...어느낚시터는 고기가 너무많아서 집어도없이 콩알 낚시만해도

내림처럼입질이 빨리 들어오니 뭐라해야할까...올림낚시의 묘미인 기다림이 없어져 좀 그렇더군요......벌지 사장님께선 그부분도 인정하시고

고기를 좀 덜어낸다고하시는데...손님들을 위해 맞춰주실려는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벌지 사장님 말씀데로 손님별로 고기를 너무

많이 넣어도 불만이고 너무없어도 불만이고...ㅋ입맛따라 할려니 낚시터 사장님들의 고충도 참 장난이 아닐것 같습니다...요즘에는 이런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왜관에 공수지 낚시터 (지금은 폐업) 처럼 붕어 전용낚시터로 운영되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도합니다...물론 무태나 동화낚시

터 처럼 붕어탕도 있지만 노지형식의 붕어전용터도있음 참 좋겠구나 싶습니다...한 8년전에 하빈에 도채 낚시터도 붕어를 대량방류하여

좋은 찌올림을 보고 즐거운 낚시를 한게 생각도 나구요...아무튼 같은낚시터도 매일입질이다르고 찌올림도 다르니 제가 갔느날에 느낌을

받아 적은 것이니 참고만해주십시오.. 그리고 대평낚시터 노지에 사장님께서 떡붕어를 많이 공수해서 넣으셨다고 하시더군요...

요즘 늘어나는 중층내림조사님들은 참조하시고 제등낚시나 중층낚시하시러 재미보러가셔도 좋을듯합니다...저도 쵸친하러한번 들어갈생각

인데 추후에 한 번 다시 올리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금욜 저녁 퇴근후에 잠깐 저녁 8시부터11시까지 성주대교지나 3분거리에있는 광영낚시터를 처음다녀왔습니다... 잡이터이고

2만원이고 자연산붕어가 많다는말에 붕어 쪼림이나 한 번해먹을려고 관리소앞 15척으로 3시간 짬낚시를하였습니다..자연산붕어가 많아서

그런지 한 10대정도 대를 펴놓고 대물낚시하시는분들도 계시고 한 5~6 조사님이 계셨는데...저 빼고는 전부 올림낚시를하시더군요...

마루큐 점성이 질긴 글루텐과 어분과 보리계열 집어제 원줄 0.8호에 목줄 0.5로 5푼정도되는 내림 전자찌를 달고 낚시시작.......

이 곳은 사장님말씀으론 아직까진 고기를 추가로 넣지않고 자연산 잉어 붕어들이 많다고하셔서 그대로 유지하고있다고하는데....

3시간동안 씨알 10~15 cm 정도 30수 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손바닥 정도 20cm 2수하고..대체적으로 씨알이 잘았으나...내림으로

심심풀이 손맛보긴 좋았던 듯...이곳에도 붕어를 좀 풀었으면 좋으련만....여기 광영 낚시터의 장점이라해야하나요 단점이라해야하나요

거의 노지 못 같습니다...그러니 다대편성 대물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분명한 건 여기 괴물이 있습니다...황소개구리도 엄청많고

제가 다녀본 낚시터중에 최고입니다...ㅋ 잉어로 추정되는 놈이 한 번씩 뛰는데...낚시하시는 분들이 전 부 "저건 뭐고?" 할 정도로

아주 시원하게 물에 기때기때리는 놈이 있었는데..최소 80은 될 듯한 놈의 괴성이였습니다... 고기를 일단은 안푼다고하니 조과 마릿수

에는 뭐라고 장담은 못하겠으나 내림이나 붕어올림채비로 찌져먹기위해 손맛보실거 같으면 괜찮을듯해서 한 번 조행후 조과 올려 봅니다.

3시간동안 다른분들 잡는건 못받구요...떡밥올림낚시로 조그만놈 잡는건 봤습니다... 내림으로는 밤새 15정도 되는 씨알은 수 도 없이

올릴겁니다..사장님말씀으론 간 혹 월척도 나오고 한다지만...그래도 바짝 조으다보면 준수한 중치급씨알도 보실수 있을듯합니다...

그렇게 12시가 다되어 개인용무상 간만에 담근 망태기를 들고 갈려다가 바로 약속장소로 가야하기에 쪼림해먹을 비교적 되는놈들은 다음에

다시 잡기로하고 모두 풀어두고 갔습니다...

이상 두서없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조황 및 조행기 였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라며 회원님들의 좋은 찌올림과 안전을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