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일 토요일 오후 창원서 오전 11시출발
12시30분 낚시터도착하여
우선 밥부터 먹자싶어서 사장님께 김치찌게 일인분 주문하고서
식당근처에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를 하면서
옆에 계신분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밥을 먹을려고 식당에 가보니
주방에서 잊어먹은 바람에 다시주문하고서 조금 기다리니 김치찌게가 나오네요..
맛은 별로였습니다.
낚시대를 펴고 ,떡밥을 준비하고서,물을 쳐다보니....
물색이....검은빛을 띄고 있다고 보시면 될듯싶네요.(이빛깔의 주범은 가끔씩 올라오는 썩어가는 낙엽들이지 싶네요.)
36대 쌍포에 떡밥을 달고서 낚시를 시작..
깐죽대는 입질에 챔질을 하니,걸려던 고기의 실체는..
붕어 치어 3~5센치 정도...헐!
이것이 시작이였습니다.
옆에 계신 조사님도 그만한 크기의 붕어치어를 연신 올리고 계십니다.
회원님들도 혹 가시더라도,물색과 치어를 생각을 하셔야 될듯싶네요.
........오후 2시 30분이되니 빼먹기를 한다고 해서
열심히 해서 이거라도 챙겨보자(?)싶어 열심히 집중하였습니다.
찌가 두어마디 올라오다 스물스물 사라지는걸 보고 챔질하니,
붕어 한수!
사장님 계측한다며 옆에 두라하네요
계측하니 29센치..헐!
30이 안되니 무효라하네요(규정이 붕어,잉어,향어 30센치이상이라고 합니다)
아쉬움을 버리고 다시열중하니
찌가 스물스물 사라지는걸 보고 챔질하니, 손에 전해지는 느낌이
이번에 잉어다 싶어서 끌어내니 역시나 잉어!
사장님! 계측하냐고 물어니 그냥 넣어라고하네요.
아~싸!일만원 벌었다.
그러나 그뒤로 계속 치어들과 실강이하다 ,이벤트 끝!
이벤트가 끝나자 채비를 챙겨서,찌맛과 손맛을 보려고 청도 용강지로 출발하였습니다.
용강지 도착해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서
야간낚시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오전 10시30분까지의 조황은...
1수외 바늘터짐과 실강이하다 빠져버린것이 전부입니다.
제가 낚시한곳이 수상좌대인데 ,그날의 조황은 수상좌대는 거의다가 2~3수정도..
일반 좌대에서는 고기가 좀 나왔다고 하는데..그건 정확한지 알수없습니다(사장님 말씀)
....고기가 전하는 찌의 형태는 올림이 3이라면 빠는 입질이7로 보시면 될듯 싶네요.
용강지의 밥맛은 좋았습니다.
물색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고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고로..제 낚시실력이 부족함이다 싶습니다.
회원님들 참고하시라 두곳을 둘러본 개인적인 생각을 두서없이 올려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