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상팔자 연봉일억 입니다.


얼마만인지 모른다

작년,,,,구봉지로,,,가족들을 데리고 낚시를 즐긴 이후로,,,,

거의 8~9개월만에,,,큰애를 데리고 옥포를 찾았다


옥포가는길에,,,,

이곳저곳,,,, 설명도 해주고,,,,

11시가 조금넘어,,,옥포도착,,,

수달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늘상 앉는 자리에 포를 배치해본다


이른시간인지는 몰라도,,,,,

벌써,,,남쪽으로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하다


이날도,,,,본좌처럼,,,,아들 데리고 오신분,,,

마눌님 과 함께 오신분,,,,등등

가족끼리 오신 분들도,,,5팀이상 되는듯 하다




낚시에 별 경험이 없는 아들에겐,,,,15대를 하나 펴주고,,,

본좌는 25대로 포를 장착,,,


낚시 스타트~~


오우,,,,잘하지 못할거란 예상을깨고,,,

아들이 먼저 첫수를 낚아 올린다,,,



이녀석,,,콘칩을 먹으면서,,,,

간혹 먼산도 보며 낚시를 하는데도,,,,

곧잘 낚아낸다



시간은 흘러,,,,,스코어는 어느덧,,,,3:5

이렇게 2마리 차이로,,,전반전을 마쳤고,,,,식사



점심은,,,

아들,,,짜장 곱빼기,,,,,,본좌,,,,짜장 보통,,,,

덩치만큼이나 많이 먹을 시절이다

중3짜리가,,,181센치쯤되니,,,,,

그래 한창 먹을 나이다,,,,,,어휴,,,,많이 벌어야 겠다,,,,^^*



짜장면과 함께,,,,

마님께서 해주신,,,유부초밥,,,,,얌,,,얌,,,

오미자 차도,,,시원하게,,,,쭈~욱,,,한잔,,,

자,,,자,,,,수달 사장님도,,,유부초밥 하나 맛보시고,,,

오미자 차도 한잔 맛보시고,,,,


식후,,,,디저트로,,,청포도며,,,,,토마토를,,,,,얌,,,얌,,,


남자완 다르게,,,,여자는 이렇게 먹는것 준비에도,,,,

많은 차이를 보이나 보다



다시,,,후반전 돌입,,,


결국,,,,5:5 까지,,,,,따라 붙였다

그러면 그렇지,,,,본좌,,,관록이 있는데,,,ㅋㅋ


서로,,,고기 잡아서 랜딩할때,,,,인정샷도,,,한장씩,,,,찰~~칵,,,


아빠가 낚시하다,,,,놀고 있으니,,,

아들도,,,,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뭔가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있다

역시,,,부전자전,,,,

중3이지만,,,,아직도 귀여워보이는 철부지처럼 느껴진다



물가에서 음악들으며 사색에 빠진 모습이 넘 귀여워,,,

아들몰래,,,,사진 한컷,,,,찰~~칵,,,,^^*





오후 2:30,,,,이벤트 시작,,,


앞전에,,,두번 참석해서,,,두번다,,,,,아쿠아텍 1봉지 받았는데,,,

오늘,,,아들까지 데리고와서,,,,,아빠 체면을 좀 차려야 하는데,,,,

걱정반,,,,긴장반,,,,



오늘은,,,홀수번째에 낚는 사람,,,,이벤트 상품 증정,,,

14분께 지급을 한다고 한다,,,


첫번째,,,,,참기름 한병

두번째,,,,꽝

세번째,,,,아쿠아텍 한봉지

네번째,,,,꽝

다섯번째,,,,참기름 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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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더 집중하게 만든다


이제까지 아쿠아텍을 두개나 받아놓은게 있다,,,

해서,,오늘은 참기름 한병이나 받았음 좋겠다는 희망을 안고,,,

열낚,,,,,열낚,,,,



하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초조함은 더해가고,,,,

절망은 가까워 지는법,,,,,



어느순간,,,,

그렇게 집중하던 낚시대를 앞에두고,,,

잠시 한눈 파는 사이,,,


낚싯대가,,,,스르르르~~~ㅇ ,,, 하며,,,,

받침대를 이탈한다



순간적으로,,,,낚싯대를 고기에게 빼앗기었다


그래도,,,작은 물고기 인지,,,,

낚싯대는 멀리 도망가지 못하였고,,,,

2~3번의 헛손질끝에,,,낚싯대를 회수 하여보니,,,,

아주 기특한,,,,붕어한마리가,,,,웃으며 달려나온다,,,,



아,,,,15번째,,,,,,,,,,,,참기름 한병이 올라오는 순간이다,,,ㅎㅎㅎ


상기된 얼굴로,,,,아들이 진상품,,,,참기름 한병을 받아온다,,,,,


아,,,이로써,,,아빠체면은 다 세운듯 하다


옆에서 내림하시던 윌리 할배님,,,,

결국,,,마지막에,,,,쌍마리를 끌어내신다


수달사장님도 놀라셨든지,,,,특별히,,,,참기름 두병~~ 이라고 소리치시고,,,

우리 아들은 신기한듯,,,,,쳐다본다



그렇게,,,그렇게,,,낚시를 하다 오후 5시쯤,,,,철수,,,

왜냐,,,,,집에가서 씻고 밥먹으며,,,1박2일을 봐야 하기에,,,


벌써,,,,오래전부터,,,일요일 오후 6:30분쯤이면,,,

우리가족은 모두 TV앞에 앉아 1박2일의 팬이 되어본다


결국,,,,오늘,,,,6:5로,,,,본좌의 승리,,,,

아들보다 한마리 더 낚았다,,,,



아들에겐,,,마리당 천원씩 적립해 주기로 했으니,,,

집에가서 5천원을 하사해야 된다,,,ㅋㅋ


어쨌든,,,,날씨도 좋았고,,,,,

조과는 조금 그랬지만,,,,

아빠체면서고,,,,,


특히,,,, 요즘 시험공부하느라 고생했는 아들에게,,,,

이렇게,,,시원한 바깥바람 공기라도 쐬어줄 수 있어,,,

참으로 행복했던 하루였던것 같다,,,



이상,,,


늘,,,,안출 하세요,,,,^^*



추천 사양,,,,

악플 사양,,,


P.S

수달 사장님,,,,참기름 잘 먹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