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집안일로 미뤘던출조길
아침일찍 어젯밤 마누라는 출조 준비로 음식장만이 바빳지만.아침 일찍 출발길에 오릅니다
오늘의 출조 지는 가까운 당진 온동지입니다
거기는 "하늘사랑"이라는 티비가 들어 와서 마눌님이 좋아하는 곳이지요^^

서산일번지 낚시에 들러서 사장님과 출조이야기를 나누고 옥수수와 지렁이를 준비 합니다^^

주차를 시켰네여~

입구전경입니다



나름 유명한 갈대길입니다~

마눌님이 라면과 아침을 준비하는동안 대편성을 했네여~

낚시터에서 라면이란....이맛은 그만입니다



기온차이가 심해서 그런지 예전처럼 올라 오지를 않네여~
그사이 마눌님 낚시에 빠가사리님26cm가 올라 왔네여~

저녁엔 삼겹살 부인과 제가 주당이라 서로 1병반씩 3병마시고 저녁 추위와 씨름을 시작하며 났시를 합니다

짝밥에 지렁이를 3마리씩 달아야 짦은 입질이 있네여..



항상 같이 출조해 주는 우리 마눌님이있기에..더더욱 즐거운 출조길인듯 합니다
저녁에 디카 빳데리가 없어서.ㅠㅠ
암튼 즐거운 주말 출조 였습니다.
월척을 얻기 보다는 둘이 않아 이런저런 인생예기에 사랑이 더깊어지는듯하네여..
앞으로 부인과에 출조 .자주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07 23:04:18 작품 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