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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도전...12만평준계곡관리지에서 대물채비공략기

cyk0528 IP : 21975b3390417a1 날짜 : 2006-02-28 16:18 조회 : 5244 본문+댓글추천 : 0

안성 두메지...
수면적 12만평의 준계곡지로서
관리형으로 운영되어 붕어,중국붕어,잉어,향어,메기,동자개,가물치,떡붕어 등
어류도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평균수심이 2~3미터로 손맛이 그만이지요...

겨우내 근황이 궁금했는데
해빙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해빙된지 채 1주일....글쎄........
하지만 번출을 감행합니다...

밤10시...
도착하니 포맨님이 먼저 와계십니다...
"잘 나와유~?"
"무지 자~~~알 나와유~~~~~~~~~피래미만.."
ㅋㅋㅋ

나는 건너편 전봇대밑에 대편성을 하고
낚시에 돌입...
하지만 될까요??? 과연???
대물채비그대로...
카본5호원줄...
케불러5합사목줄...
고부력대물찌...
이세형바늘9호,감성돔바늘5호...
미끼는 새우...
다대편성....

결론은 꽝입니다요...
언제나 예민한 채비로 넉넉한 조과를 이루었지만
여기서 포기하진 않을랍니다...
계속 됩니다...주~~~욱~~
대물채비 그대로 관리형저수지 공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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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지 초입에 있는 애장골 전경입니다.
연중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며 바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곳입니다.
여름철엔 정면 솔밭아래 급심지대가 주포인트이며 다른곳은 봄,가을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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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지의 전체전경입니다.
꼭 호수 같지요...^^ 궂은 날씨와 아직 푸르름이 없어서 그렇지
풍광이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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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앞의 골자리입니다.모양은 둥근 사발모양...^^
겨울동안 손맛터로 운영되었지만 이젠 본모습을 찾겠죠...
연중 꾸준한 조황이 보이며 앉을 자리가 매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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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류권에서 동막골을 바라봅니다.
저번주까지만해도 얼음이 보였는데 이젠 완전 해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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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리소우안 전경입니다.
10여년전만해도 유명포인트였지만 이젠 외면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기때 구관리소터 바로밑에서 11시방향은 좋은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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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리소좌안 전경입니다.
급심지대이므로 장대를 펼쳐야 합니다.
초봄과 늦가을 밤낚시포인트로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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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류다리에서 상류를 바라봅니다.
매년 갈수기이후 새물찬스때 이곳에서 대박조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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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건너 좌안 전경입니다.
시즌중엔 잔교좌대가 설치되는데 사진상 맨왼쪽끝부분에서 관고기 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저또한 작년 초가을에 대박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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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건너 우안 전경입니다.
중간 곳부리에 배수구가 있어서 갈수기이후 새물찬스때 호황을 이룹니다.
차가 바로 뒤까지 접근하기때문에 편리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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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지 최상류권입니다...철새들만이 노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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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 무덤앞 전경입니다.
헛탕이 없는 유명 포인트이며 초봄에는 상류를 여름에는 골입구 곳부리지대
로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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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 화장실앞 전경입니다.
새물찬스때 앝은 육초지대로 몰려드는 붕어들의 산란모습은 장관입니다.
완경사지대로 밤낚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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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마을건너편 전경입니다.
두메지정회원이신 광태공님이 개발하신곳으로 발앞에 물골이 지나고있어
짧은대로도 대물을 만날수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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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 상류입니다. 이곳만 유독 얼음이 남아있더군요...
어서 얼음이 녹아야지 전체조황이 살아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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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대편성입니다.
수심은 2.5~3.5미터, 맨바닥....
오늘은 실패...하지만 다음에도 또 시도합니다...
대물채비로 공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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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석지부 06-03-10 09:30 IP : 1d6c579dadf04bb
안녕하십니까 !
이곳에서 님을 닉을 대하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이곳 유로터는 평소에 잘 접하지 않은 곳이지요. 한번 와보길 잘했습니다.
지난 겨울 어려웠든일이 봄과 더불어 순조롭게 풀렸다고 들었습니다.
더욱 긴장 늦추지 마시고 매진하시길 바라옵니다.
관리형 저수지에서 대물채비 그대로 공략이라 그래도 한두마라 올라와 주었으면 좋으련만..
잘보았습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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