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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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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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곳곳과 호남권까지...전국을 다녀도 안좋은 날씨...
오늘은 날씨가 간만에 화창합니다...
멀리까지는 출조하지 못해도 왠지 떠나고 싶습니다.
따스한 봄기운에 물들고 싶었습니다.
안성 두교리의 광혜원지(두메낚시터)...
개장이후 13년간 꾸준히 다니고 있는곳입니다.
오늘도 대물채비로 이곳을 공략해 봅니다..^^
안성 두교리에 위치한 두메지는 수면적 12만평에 이르는 준계곡지입니다.
18일날 개장을하고 2톤의 붕어자원을 보충했답니다...
제방권에 위치한 애장골에 들어가니 2분의 조사님이 계셨습니다.
만수위상태의 골자리엔 앉을자리가 많더군요...
새로단장한 연안접지좌대가 조사님들의 편리성을 도모할것같습니다.
관리소에 도착하여 강대리님과 얘기를 나눠봅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별장앞이 좋을것 같답니다. 하루종일 햇볕이 들기에
수온도 상대적으로 높을것 같다는군요.
현재 관리소앞 포인트는 겨울동안 손맛터로 운영되어 그물로 수면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4월 첫째주에는 그물이 철거되고 수면이 합쳐진답니다.
두메지의 물색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적당히 흐려져있기도하고 수온도 10도이상이나 됩니다.
원래는 육로를 통해 진입하여 점빵을 차리려고했지만
좌대를 권하십니다. 저녁에 소주라도 한잔하자며... 호강합니다...
좌대로 진입하는동안 넓은 수면을 바라봅니다.
마치 호수와도같은 드넓은 수면에 가슴이 탁 트이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VIP좌대에 들어오고 서둘러 대편성에 들어갑니다.
오늘은 29~36까지 5대만 깔아봅니다.
물론 채비는 물사랑표 대물채비...^^
전방에 보이는 수몰나무사이에서 연신 붕어들이 푸드덕거립니다.
아마도 알자리를 찾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기대만빵...^^
바람없는 날씨에 갈대가 저절로 투둑 움직인다면...???
확실히 붕어가 가까이에 있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수심은 1.5~2미터권..미끼는 깐새우,옥수수...
오늘의 총조과입니다. 9치급 5수...
오늘의 판단미스는 초저녁입질을 놓쳤다는겁니다.
해덜어지면서 입질이 들어왔음에도 강대리님과의 소주한잔으로(2병^^)
새벽1시까지의 입질타임을 그만 놓쳤답니다....에궁...ㅠㅠ
아침8시에 철수를 하고 두메지를 둘러봅니다.
상류다리근처에서 최상류를 바라봅니다.
구관리소 근처입니다.가까운곳은 급경사지대,연안좌대가 있는곳은 완경사.
다리건너 좌측 포인트입니다.
연안 커다란접지좌대로 편리합니다. 4월중순이후의 소나기입질을 예상합니다.
상류에 포진한 좌대와 커다란 연안좌대입니다.
차량이 물가까지 진입할수있어 매우 편리한 포인트입니다.
빈자리가 조금 쓸쓸해 보이지만 이제 시즌이 무르익으면 이곳도 자리다툼이
일어나겠지요? 북적거리는 두메를 상상해봅니다.
다음번 예상포인트입니다. 동막골 무덤앞... 다음 점빵을 차릴장소...^^
동막골은 수심 2미터권의 육초밭에 10여개의 수상좌대를 배치했습니다.
이제 수온이 오르고 붕어들의 활성도가 높아지면 올해 가장 유망한 포인트라
예상해봅니다.
철수길에 최상류를 지나갑니다.
아직도 머물고 있는 철새떼들이 보이는군요...
이제 시작된것 같습니다. 봄의 길목에서...두메의 출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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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손맛도 보시고.....
깔끔한 화보 잘 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