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은 마감하였지만 언제든지 노지 출동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줄은 왜 끊습니까? 그런데 무지 춥네요

12월 4일
장기간 여행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데 여기저기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부랴 부랴 달려 봇또랑을 둘러봅니다
케미마이트 조우회원님들을 모시고 다음주 (12/9)에 하우스 낚시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봇또랑 가든 낚시터의 입구와 마당입니다




시즌을 마감한 노지의 전경입니다
예년 같으면 송어낚시꾼이 있었을텐데 올해는 송어낚시를 폐지하였답니다


식당건물입니다
수면을 취할 수 있으며 노래방 시설의 음질도 끝내줍니다



하우스 입구에서 본 좌측편과 우측편입니다
꾼들로 빼곡합니다


아는 분 몇분이 보입니다
좌로부터 케미마이트 조우회의 김태섭님, 월척의 구미붕어님,
케미히야님(케미마이트 조우회장), 케미마이트 조우회의 이재갑님입니다


구미붕어님입니다


그리고 건너편에 자리한 월척의 왕붕어님(가운데)입니다



저기 보이는 찌가 올라온다 해도 무조건 금을 캘 수는 없지요?
그래도 부지런히 낚다 보면은 ....


여기까지가 답사차 둘러보기 였고
이제부터 케미마이트 조우회의 총회겸 정기출조가 이어집니다


2005년 12월 9일 금요일입니다
17:00 퇴근을 하여 봇또랑으로 또 다른 출근을 합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며 결산하고 또 새로운 해를 다짐해봅니다
초대 및 2대 회장으로 장기집권하신 권기원회장님의 임기를 얼마 안두고
새로운 제3대 회장으로 길영복회원이 당선되시고 ....




일부는 자리에 주저앉아 카드놀이에 열중이고


꾼들은 꾼의 자리로 이동을 합니다


밤이 깊도록 낚시에 열중이신 우리회장님입니다

내림채비를 갖춘 사구팔 낚시대 3대가 걸린 세차례의 번째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첫번째 이벤트로 19번째 고기를 낚는자에게 주어지는 상품의 주인공은
권기원회장님께 돌아갔습니다
개인간 조황의 기복은 있었지만 4명이 함께한 첫번째 이벤트가 1시간만에
종료됩니다 (1시간에 1인 평균 5수를 한셈이죠?)


새벽에 휴식을 취하러 가고 빈 낚시대만


두번째, 세번째 이벤트를 시작하자 낚시에 열중하는 우리 회원님들입니다
이번에는 10번째 20번째 낚사에게 행운이 돌아가는데 이것마저 권기원회장님의
몫이되고 맙니다

그리고 이어서 내림채비를 갖춘 청강호 낚시대 3대가 걸린
빨낚대회(빨리 10수 낚기)까지 이어지는데 ...


원세연회원님입니다


강명수회원님입니다
일찌감치 10수로 빨낚1등을 하고 물러나신 권기원회장님의 낚시대로
손맛을 보고 있습니다


이재갑회원님입니다
요즈음 낚시가 재미있다지요?
오늘 빨낚대회 2등했습니다


저도 한수 낚아보겠습니다
떡밥부터 달고 ...


채비던져 안착시기고


입질받아 챔질합니다


땡기고~~ 빨낚 3등했습니다

일시 : 2005.12.09 저녁부터 12. 10 오전까지
장소 : 칠곡군 북삼면 율리 봇또랑 가든 낚시터 하우스
동행 : 케미마이트 조우회원
조황 : 바닥에는 드문 드문 내림에는 바로 바로
번째 이벤트 결과
첫번째 이벤트 - 19번째 낚사 권기원
두번째 이벤트 - 10번째 낚사 권기원 (상품을 조계삼에게 기증)
세번째 이벤트 - 20번째 낚사 권기원 (상품을 이재갑에게 기증)
빨낚(10수 빨리낚기)대회 결과
1등 - 권기원
2등 - 이재갑 (상품을 강명수에게 기증)
3등 - 조계삼 (상품을 원세연에게 기증)

4년간 권기원회장님과 조계삼총무를 지원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제3대 길영복회장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조행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회원님들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루지 못한 소망 다 이루시고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조행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월 둘째주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