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공주 월곡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배수로 모든 저수지들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때에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낚시손맛풀이는 유료터가 최고입니다.
월곡지에가면 또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해주시는 블루길 튀김이있기 때문입니다.
자~떠나봅시다 블루길튀김먹으러..



어둠이내리고있는 월곡지전경입니다.
둑방아래에 먼저오신 허덕붕어님이 앉아있습니다.




오후일찍 들어오신 이슬찌님은 좌대에 앉아계시는군요.
오늘 블루길튀김 잔치한다기에 그 맛을못잊어 오셨답니다.ㅎㅎㅎ




사장님께서 오늘의 요리에쓰일 재료를 손질하고 계십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허덕붕어님 났시대 세대나펴놓고 손맛좀 보셨나요.




자 ~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요.
오늘 뜰채질은 허덕붕어님이 직접...고기손맛은 못보더라도 뜰채손맛이라도...ㅋㅋ




초벌구입니다.
사장님말씀이 두번구워야 바스락~바스락~하답니다.




뼈와 머리까지 하나도 버릴게없이 바스락거립니다.
소주가 안취합니다.




별들님 뭐하는겁니까...!!
오늘 낚수는 포기하신건가요.
이것도 고기라고 포즈를 취해보네요.ㅎㅎㅎ




월곡님의 튀김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소주만 준비해오면 언제든지 튀겨드린답니다.




자~한잔씩하시고...혈색이 좋아집니다.




진지한 이야기도 오고가면서




김장김치에 얼큰한 라면서비스까지..




귀신나타날 시간인 밤12시경에 귀신님이 순대와 족발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한잔먹고 포즈도 취해봅니다.




안타깝게 촬영은 못했지만 고기잡는다고 물에 두번이나 들어간 귀신님의 용기에 경의를 포합니다.
월곡지 물귀신으로 안남은게 천만다행입니다.ㅎㅎㅎ




먹고 마시고 할때 짐작했습니다.
맛난 블루길튀김으로 큰소주 세병을 더마신 후의 모습




허덕붕어님이 주인잃은 낚숫대를 살펴보고있네요.




역시 밤새 잠만잔 허덕붕어님 아침에 손맛으로 뒷풀이하네요.




낚시대의 휨새가 참 보기좋습니다.




맥없이 끌려나오는 잉어와붕어 불륜의 결실




포획물을 들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오늘은 허덕붕어님 날인가보네요.
활처럼 멋지게 곡선을 그리는 허덕붕어님 낚숫대




이번엔 향어까지..간만에 손맛좀 보셨군요.




조과물들을 확인하고




밤새 술판벌이고...잘것 다주무시고 하면서도 ...다들 손맛을 보셨군요.




잉붕어들이 매근하게 잘 빠졌습니다.




오늘의 장원.....허덕붕어님의 살림망




방생의 미덕까지 보여주는 허덕붕어님



사장님덕분에 우리 좋은님들간의 즐거운 만남이 있었고
멋지고 맛있는 밤을 보낼수있게해 주신 사장님과
함께하신 이슬찌님,대박붕어님,허덕붕어님,월곡님,귀신님,별들님,그리고
월곡에서 만난 여러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만나서 반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