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려고 마음 먹고 있는 찰라 띠리링 ~~ 띠리링~ 여보세요
자기야 비 많이 온다고 어머님께서 오지 말래... 토요일날 많은 량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어머님 께서 저녁에 운전하기 위험하다고 오지 말라는 전화였다.
바로 나의 머리속에 스쳐 가는 여러 가지 계획 이미 마음은 낚시 준비에 정신없는찰라 다시 전화
니. 낚시가면 죽는다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온나...... 울 마눌님의 무서운 한마디에 꿈은 무참히 부셔지고 퇴근후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서니 현관에서 똘망 똘망 큰눈을 껌뻑이며 날 기달고 있는 두딸
아빠 통닭 사줘 난 피자 하며 엉겨 오는 얘들을 보며 완전히 무너지는 출조 그래 오늘저녁은 요녀석들과 함께 그렇게 밤낚시 계획은 무너지고 그렇다고 이렇게 좋은 날씨 속에 낚시를 포기할 수는 없을것같아 시계를 세벽 4시로 맞춰 놓는다
농번기라 연일 계속 이루어진 배수라 유로 낚시터 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제 겨우 오름 수위에다 적당이 내려 주는 비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이 또 있을까
세벽 일찍 도착한 학하 웃골지 저수지 한 바퀴를 돌아보며 밤낚시를 한 조사님께 조과 며 어떤입질을 보이는지 등등을 이야기 하며 밤에 가장 좋은 조과를 보였다는 낚시터 입구 직벽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다.
웃골지 좌측전경 긴 장대를 주로 많이 하는 곳이죠
웃골지 우측 직벽 이날 가장 좋은 조과를 보여 준곳입니다.
3.0 쌍포 를 투입시키고 올해는 아쿠x +보리보x 를 3대2 썩은 밑밥으로 밀고 나가고 있습니다
집어용 먹이용 따로 없이 말이죠
저도 유류터에서 그리 많은 집어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이 날은 밑밥 넣은지 10분도 되질않아 입질이 오길 시작 하도군요 이때가 오전 5시50분쯤
글고 오전10까지 꾸준한 입질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겉히고 햇볓이 비고 나니 입질이 조금 뜸해지는 현상을 볼수 있었습니다.
올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좁살 봉돌 체비입니다 .
초봄 입질이 약할때 사용했는데 지금 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날 최고의 조과를 보여준 직벽입니다. 다섯분이서 번갈아가며 계속 손맛을 보시더군요
묘지앞 풀숲 쪽에 가까이 던지면 좋은 조과를 보장 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주차장
새물 유입토관 폭팔 적인 조과를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리 많은 조과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작년의 경우 오름 수위 이후 이주 정도 까지 토관 쪽에서만 소나기 입질이 계속된
곳이죠
토관 쪽으로는 많은 량의 새물이 유입되고 있구요 일요일 까지 무너미 쪽으로는 아직 물이 넘어 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만수에가까운 면을 볼수 있구요 저녁 11시 까지 입질이 많이오고 세벽 3시에서 9시까지 입질일 활발하다고 합니다
즐낚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위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면적: 3000 여평
좌대: 100석
주어종: 붕어.잉어.향어
수심: 2~2.5m (2칸대 기준)
전화 : (054) 971-7139 011-813-2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