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 사진이 있는 조행기만 메인화면에 노출됩니다.
· 유료터조행기와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유료낚시터 개장 탐방-2(금촌.대평)

떡붕어 IP : 86040e253654d82 날짜 : 2005-03-23 23:22 조회 : 3888 본문+댓글추천 : 0

주말에 이어 휴일 아침 이글님과 백호농장님이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연속으로 전화가 옵니다.

오늘은 물 좋고 인심 좋은 청도쪽으로 나가보자고 유혹을 합니다.
그렇담 오늘은 바람도 좀 불고 하니 유료터이지만
산속 아담한곳 금촌으로 가자고 만장일치를 합니다.

043.jpg
금촌낚시터 관리사 앞 우안 상류모습입니다.
정말로 이곳에 도착하여보니 살랑바람만 불뿐 낚시에 어려움이 없을 거 같습니다.

044.jpg
좌안 상류권입니다.
이곳의 특징이 좌대간의 간격이 넓은 게 이색적이네요~

045.jpg
바람막이와 햇빛을 막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자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046.jpg
둑방쪽입니다.
진입지 주의를 하셔야 할 곳입니다.
차량이 둑방을 거쳐 관리사 주차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야간낚시시 차량 라이트로 인하여 방해를 받을 수 있겠죠?

047.jpg
우리일행이 낚싯대를 폄과 동시에 우리옆자리인 최상류권 에서
대형잉어가 손맛을 보여줍니다.
상류권에서는 짧은대 2칸대 이하에서 잦은 입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짧은대 이지만 수심은 2m50cm 이상이 나오더군요

049.jpg
대물꾼 이글님!! 불타는 눈동자....
야속한 대물 잉어야 어여 오이라~~~

051.jpg
저 떡붕어도 상류권 20대로 도전을 해 봅니다.

053.jpg
이 대를 펼쳐 놓은 모습을 보니 한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네요~
오늘 월척 웹마스타 레모네이드님이 전화를 받고서는
저에게 살포시 묻는말이 있었습니다.

사고팔기 게시판에 32대 쌍포를 판다고 올려둔 게시물을 읽고
문의 하신분께서 쌍포가 모예요? 하고 묻더랍니다.
본인 역시 뭔 낚시대 회사인지 몰라 저에게 묻더군요
무선전화기를 옆에 둔지라 웃지도 못하고 한참을 배를 잡고 있었답니다.


이글님 쌍포를 펼치셨네요 ㅎㅎㅎ

054.jpg
월척왕님도 새로운 직장 때문에 노지를 떠날 시간이 없어
오늘은 유료터에서 함께했습니다.

055.jpg
월척에서 영상을 담당해 주시는 정리님입니다.
금테 선글라스가 멋있어 보입니다 ㅎㅎㅎ

058.jpg

057.jpg
.
.

059.jpg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깊은 수심과 수온 때문인지
아직까지는 미세한 입질 이였음에도 챔질에 성공을 하시네요
각 유료터마다 어종과 수심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날 금촌에서는 입질이 약하였습니다.
지금 시기에는 치어가 입질이 없으므로 찌의 미동만 있어도
주어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신 본신이 없는 시기이기도합니다.
출조시 참조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060.jpg
역시 대형 잉어 임에도 이렇게 입질이 약할수가....

062.jpg
오후시간 백호농장님도 합류를 하였습니다.


063.jpg
오늘 이곳에서 좋은 조과를 보여주고 있는 삼색 어분입니다.
삼색어분은 찰기가 있어 집어겸 미끼로 곡물류 떡밥을
혼합하여 사용한다면 효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잉어, 향어가 주어종이라 역시 어분류의 떡밥이 효과가 있습니다.

오후시간으로 들면서 바람이 상류로 불어옵니다.
유료터에서는 바람이 심하게 파도가 칠정도로 불어온다면
낚시에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한두시간 후에는 분명히
낚시터의 고기들이 바람부는 방향으로 몰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입질역시 바람과 함께 영점이 깨어지면서 물결에 의하여 입질 상승폭은
배이상으로 많이 올려줍니다.

여기까지 금촌에서의 조행을 마치고
대평낚시터의 유료터 취재요청을 받고 이동을 합니다.


073.jpg
대평 낚시터 입니다.
금주 중으로 대평낚시터의 안내는 유료터 상단에서
자세히 가는길과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077.jpg
관리사앞 좌대입니다.
이곳 대평낚시터는 손맛터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075.jpg
관리사 반대쪽입니다.

078.jpg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개인좌대와 낚시단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군요

082.jpg
대평낚시터는 켓치탕이라 짧은 시간에 손맛을 보기에는 좋은 곳으로
바닥 낚시에도 큰 폭의 입질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초저녁보다는 8시 이후가 왕성한 입질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휴일 두곳의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노지 유료낚시터 출조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금촌낚시터
-동행: 이글.월척왕.정리.백호농장.백두산붕어
-좌대비: 일반 25,000

**대평낚시터
-동행: 백호농장.백두산붕어.정리
-좌대비:10,000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