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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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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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을 배운지 어언 7개월... 짧은 기간이지만 남들 보다 자주(1주일에 3회 이상) 출조하다 보니 이젠 내가 봐도 폼은 그럴 듯...
그 동안 많은 손맛터를 다녀 봤지요. 그러다 보니 아주 가끔은 저를 알아 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황송하게도...
아마도 제가 늘 아버지와 함께 출조한다는 특징이 있어서 알아보시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더운 여름 날 땡볕을 피해 실내로만 다니다 이젠 무더위도 지나고 해서 탁 트인 노지 손맛터를 찾다가 대명을 알게 되었읍니다.
조황은 여느 손맛터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조과는 보장되는 것 같았읍니다.
이 곳에 남 다른 특징이 있다면 야간 내림낚시를 가능하게 하는 조명시설입니다.
일전에 어느 분이 올리신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막상 실제로 밤에 낚시를 하다 보니 참 편리하더군요.
시력이 아주 나쁘지만 않은 분이시라면 주간용 내림찌를 쓰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하고 특히 채비 엉킴을 해결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읍니다.
직장인들 중에 내림만 하시는 분들이라면 퇴근후에 몇 시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상에는 어둡게 나왔읍니다만 핸폰 카메라로 찍어 조절이 안 되서 그렇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디카로 깨끗하게 다시 올리죠.
저같은 낚시꾼이야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낚시를 하게 되지만 앞으로도 한동안은 조명 때문에 늦은 시간 출조 땐 이곳을 찾게 될 것 같읍니다.
여하튼 낚시하기 좋은 낚시터 많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며...
참고)위의 사진은 낚시터 들어 서서 입구쪽(우측) 조명이구요 아래 사진은 안쪽(좌측) 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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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잘보았습니다..
요즘들어 왠만한 곳이면 캐치가 모두있어서..
직장인들이나 시간이 많이 안나시느분들
잠깐 손맛보기엔 더없이 좋은게 캐치탕이죠...
선선한 가을 바람맞으며.
찌를 보고 있노라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죠..
다음에 멋진 화보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안전 출조길 되시구요.
즐거운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