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금요일.
연휴 이틀째 근로자의 날이네요.
5일 입하를 앞두고 요즘 한낮의 열기가 대단하네요.
마둔낚시터로 달려봅니다.
일단 상류로 가봅니다.
방갈로에 밤낚시한 분들이 있네요.
첫 번째 살림망을 드는데 시커멓고 묵직한 것이 들어 있네요.
들어 보니 두 자급 잉어네요.
자연산 잉어 누런 것은 보았어도 가물치 같이 시커먼 체색은
처음 봅니다.
다음 칸과 잔교 끝자리에도 붕어를 잡았네요.
수심은 3.4-4m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이젠 전층 잔교로 갑니다.
밤 낚시한 두 팀.
좀 전에 도착하여 13척으로 낚시하던 김**씨가 떡붕어를
걸어 내네요.
저도 13척 하다가 15척으로 바꾸어 봅니다.
아직도 집어가 힘든 상황이지만 나오면 척상급이네요.
11척으로 하는 차**씨.
마릿수는 많이 나오는데 크기는 작네요.
집어가 잘 되었는지 쌍걸이도 나오네요.
오늘도 약간 기다리는 패턴이 입질 받기 쉽네요.
18척으로 바꾼 김**씨.
떡붕어가 나오는데 혹시라도 수심 깊은 곳이라 대떡일까
기대 했는데 15척 만 못하네요.
29일과 오늘까지 해 본 결과 아직은 15척이 메인인 것 같네요.
오늘도 한낮의 기온은 27도 까지 올라갔지만 수온이 오르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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