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퇴근후 오랜만에 대석 낚시터로 출조하였습니다..
가는길에 추수한 들녁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대석낚시터는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실, 별도의 취사장과 세척장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기에 좋은 낚시터인것 같네요..
다양한 사이즈의 3,4인용 좌대와 개인좌대가 있고
잔교시설도 깔끔하네요..
오늘 사용할 떡밥을 만들어 봅니다.
오늘은 집어용 미끼로
아쿠아텍2 200cc, 아쿠아텍3 50cc, 아쿠아텍 블랙 50cc,
찐버거2 200cc, 번데기가루 50cc에 물 200cc
입질영 글루텐으로는 경원글루텐과 경원 딸기.글루텐 덕용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밤중에는 집어용 미끼로 아쿠아텍2 200cc,아쿠아뻔 50cc,
번데기가루 50cc,오징어내장 50cc,찐버거2 50cc를 사용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후에 9시가 넘어서 집어를 시작해 봅니다.
집어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찌가 솟구쳐 올라 챔질을 하니 엄청난 힘이 느껴지네요..
첫수가 35cm, 두번째가 38cm 토종붕어
토종붕어가 나와 줍니다.
같이 오신 형님은 월척급을 10수 정도 연속으로 잡아 내시네요.
1시경이 되니 입질이 없어 휴식에 들어 갑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개인좌대 전기 판넬을 틀고 자니 긴밤을 자버렸네요..ㅋ
이제 날씨가 많이 추우니 이제 아래위 겨울 파카로 무장을 해야하네요.
새벽 5시30분 정도 부터는 중국붕어가 입질을 합니다..
집어가 좀 되다가 아주 미약한 입질로 바뀌어 버리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져 전체적으로 조황이 떨어져 보이긴 했지만
4자에 육박한 토종붕어들을 여러 수 만나 즐거운 낚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