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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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지 잠깐 다녀왔어요..

낚시청년 IP : b8617438a3a6923 날짜 : 2003-10-06 11:02 조회 : 2024 본문+댓글추천 : 0

오늘은 개천절..10월 3일이다.

아침 8시가 되니 어느때처럼..눈이 떠진다..

집을 뒤적뒤적..태극기를 찾아 계양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칠곡 동네 노지로 향했다..

바람이 많이 분다..장난이 아니다..

완전 물결이 파도와 같았습니다..

흐미...물가로 뛰어 들어 보드써핑이나 해볼까 할려다가 참앗습니다..

12시가 넘어가는대도..찌는 올라올 생각을 안하네요..

조금 잇으니..친구가 오네요..

고기좀 되냐? 전혀~~라고 대답했따..

장비 접어라...손맛이나 보러가자..

우린.구봉지로 향했다..(가면서도.아무리 유로라고 하지만..바람이 이케 부는데.

될려나...하는 생각에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 많은 안타.)

구봉지 도착하니...루어대 들고 낚시하시는 분이 눈에 띤다..

3~4분 정도는 되어 보인다..아마..쏘가리.송어 낚시를 하시러 오신것 같다.

유로낚시터에..루어대 하는 광경...아마..전국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광경인거 같다.

하지만..크게 방해가 되지 않아서..걱정은 없었다..

오후 1시부터 6시30분까지. 낚시를 했다.

여전히 바람은 새게 분다.

그래서..한낮인데도 불구하고..선선해 긴팔을 입고 잇엇쬬..

어느때처럼..새물유입구쪽에..여러 조사님들이 앉아 게시더군요..

보통때는 이쪽이 포인트이죠..

하지만. 그쪽은 조사님들도 만코. 그쪽은..

산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그늘이 조금 있었다..

날씨도 선선한데..따뜻한 곳이 낮겟지 해서..

그래서..전 새물유입구 가기전..산 아래쪽에..

자릴잡았죠..제 일행이랑 둘이..

2시간쯤 밑밥을 주고..

그때부터..입질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 그 날은 떡밥을 먹지 안터군요..

그래서..생미끼를 끼워서..사용했습니다.

씨알에 비해 힘이 장난이 아니더군요...찡하데요..

붕어 준척급으로 5수하고..

역돔도 2마리나 했습니다..(역돔은 처음이었음..찡한 감동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비록..나의 미숙한 테크닉으로 낚시대 부러트렸습니다.흐미~)

단시간에 오랜만에 나름대로. 손맛 제대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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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하늘소 03-10-07 08:12 IP : 60ddd5f9dd00543
유료터 홍보란에 올렸으면 이글은 지우는게 어덯겠습니까
같은글을 각란에 도배할 필요가 홍보목적 아니고 뭐가 잇겠스니가
홍보는 홍보란에만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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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낚시청년 03-10-07 13:30 IP : 60ddd5f9dd00543
하하~먼가 오해가 있으신듯 하네요..

전 일말의 홍보도 어떠한 이유에 서도 아닙니다..

그냥 처음 가본 곳이고..

단지 좋은 곳이라 생각되어...다른 조사님들께 추천해줄 정도로

올린 것인데...오해가 있으신듯 하구요..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홍보란에 글보단..

저의 조행기라 생각되기에..

홍보란에글은 삭제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사죄드리구요..오해 없으시길..

어복충만하시구...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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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낚시꾼과선녀 03-10-07 14:34 IP : 60ddd5f9dd00543
낚시청년님...
역돔 그넘 힘이 장난이 아니지요.
노지에서의 허전함을 구봉지에서 달랬군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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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쪄머쪄 03-10-07 21:28 IP : 60ddd5f9dd00543
낚시청년님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루어낚시는 한 번도 해본적없는데,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장르이긴 합니다.
언제 한 번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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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청년 03-10-08 12:01 IP : 60ddd5f9dd00543
ㅋㅎ...녹조라~~언제 가보셨는지요??

조금 오래전 일인거 같은데..

지금은 물이 엄청 맑습니다..새우도 엄청 많이 있구요..

제가 갔던 날은..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2.5칸대 낚시대를 던지니...물 밑에 찌가 살짝 비칠 정도 였습니다.

거짓말 아니구요..구봉지를 감싸려는 입장도 아님니다.

사실을 그대로 말씀 드린겁니다..

부디 오해마시고..

전 단지..저의 좋은 경험을 다른 조사님들께 말씀드리고자 함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시간이 되신다면..한번 직접 가보시고 판단 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참고로...낚시꾼과 선녀님...말씀대로..

역돔 장난 아니더군요..첨엔 향언줄 알았어요..ㅋㅎ..

야튼..이제껏 중 가장 찐한 손맛을 본듯했어요..

머쩌머쩌님도`...어복 충만하시구요ㅕ..

모두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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