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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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보겠구나하는 거였지요
그러나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더니 쥐꼬리만한 월급을 이리떼고 저리짤라먹으니마눌 찡거린 얼굴에다 ...이젠 오일근무도 썩 반가운것만은 아니더만요
그나저나 올같은 날 날씨화창하고 바람없고 ...
이런날 근무는거의듀금에 가까운걸 생각하면 그나마 금욜휴무가 다행입니다
이리갈까저리갈까 차라리 댐이나갈까하다가 열번가면 아홉번 꽝치는 악몽이 떠올라
봄엔가 친구들과 출전하여 소발에쥐잡기로 낚싯대한대 탄 명포낚시터가 생각나
친구늠과 함께 성주대교를 건너 차를 몰았지요
그런대 낚시터로 들어서니 ...허거덩 ~ 이뭔일이래유
옛날대회하던 붕어터에 어마어마한 하우스가 들어서 있었고 내일개장이라는
사장님의 말씀에 한번 둘러보니 크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동안 여기저기 하우스를 다녀본바지만 이건 비닐하우스가 아니라 그야말로
비행기격납고같은 규모에 좌대에 히터까지 들어오네 흐미 ~ 죤거
개장준비로 부산한 가운데 벌써 조사님들이 여기저기 앉아 낚시삼매를 즐기시고
낚싯대가 활처름 휘며 피아노소릴내는걸 들으니 마음이 바빠진다
두칸반쌍포진 펼치자 고기들이 기아선상에 허덕였는지 붕어 향어 잉어 가릴것 없이
바로 물고늘어진다 몇시간동안 정말 올만에 원없이 손맛보고 팔아프다는
친구성화에 아쉽지만 대를 걷었다
아쉬운건 제가 대걷는데 내일 갈라줄 사은품과 고기 꼬리-랑지에 달거라며
상품을 무쟈게 싣고 들어오네요 아구 아까버라 낼올걸
친구는 낼온다지만 저는 잔치가 있어서 애통함돠
어쨋던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번쩍뜨이니 저는 천상하수는 하순거 같습니다
월척님들 가셔서 상타면 제덕인가하시고 즐낚하셔요 ~~~
성악전공하신다는 교수님 오폐라표 정말 고마웠고요
재밋는 무용담과 다만 즐길 뿐이라는 낚시철학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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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잘얻어머고 수육에 떡에 쇠주에..ㅋㅋ 고기밥은 안주고 내배만 불리고왔네요
늦게부터 고기가 좀나오고 상품달린고기나오고 저도 명품수제찌라는
하해찌 한개 타왔답니다 덕분에 감솨 ^^
언제 물가에서 만나면 두꺼비 한마리 대접하게씀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