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제가 속한 단체(전국낚시클럽경기연합)의 회의가 있어 2시경 명포에 도착 이미 각 클럽 팀장과 조단주가 일찍 도착해서 한참 낚시 중이더군요...일반 손님 포함해서 25분 정도 계시는데 전체적으로 잘나온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잠시 회의후 3시반경 자체 청백전으로 경기 시작 역시 잘나오는데 유독 짝수번호인 저희팀에게만 입질이 집중되어 일방적으로 승리 저녁 대접을 받았습니다.

해가 지고 클럽선수와 일반 손님도 많이 가시고 다소 조용한 가운데 7분이 낚시를 하는데 8시부터 11시까지는
내림인 경우 5분에 한수꼴이고 올림하시는 몇분도 꾸준히 손맛을 보시는 모습이였습니다...특히 편대나 좁쌀채비가 아닌  일반 채비에도 입질 폭이 상당히 커서 간만에 멋진 찌올림을 만끽 하시더군요.

11시 부터 제 자리는 고기가 빠져 나갔는지 가끔 입질이 이여졌는데 9시경 오셔서 출입구 맞은편에 자리 하시다 10시 쯤 열풍기 건너편으로 옮기신 분(내림)은 새벽1시 제가 나올때까지  한번 투척에 한수꼴로 손맛을 보시는 중이였습니다.

하우스안 체감온도는 비가 오면서  오기전 보다 더 훈훈한것 같았고 여기저기 뛰어오르는 녀석이 많았습니다.

날씨: 낮 흐림 ,밤7시경 비시작 , 10시경부터 겨울비 치곤 제법 많은비 내림
수온: 낮 14도, 밤 13도
인원: 낮 25분(내림이3/2), 밤 7분(올림,내림 반반)
조황: 낮 호조황 자리는 건너 보다 앞쪽으로 많이 앉음 자리 차이 없음
        밤 양쪽으로 고루 앉음 10시 까지 폭발적인 조황. 10시 이후 다소 소강.  열풍기 건너편과 출입구 건너편은 계속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