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날 조황 탐색차 오전에 가음지를 둘러보았읍니다.
수온이 오르면서 조황이 살아나고 있었읍니다.
3시간 탐색에 35등 떡붕어 손맛을 보고 돌아왔읍니다.
이유로는 햇살이 너무 따가와 온통 손이랑 얼굴이 검댕이가 되었읍니다.
대외적인 업무가 많아 그러니 외모에 신경을 쓴다고 나무라진 말아주세요.

겨울내내 내림과 중층을 하다 바닥낚시를 해보고 싶은 충동에
동서랑 가산사계절에 밤낚을 들어갔지요.
노지탕 29,32대 바닥으로..
낮동안 데워진 상층부의 수온이 고기들의 적정수온이었는지 새벽1시까정
고기들이 떠있었읍니다.
그냥 차에가서 잤지요..쿨쿨..
새벽4시반경 일어나서 낚시를 하였읍니다.
찌가 잘 올라왔읍니다.
채비로는 원줄2호 나이론사,바늘 붕어7호바늘,1.2호 바닥봉돌,미끼는 어분,보리계열,확산성집어제 혼합 그리고 글루텐 짝밥채비...
아침 8시까정 잉어 40수정도 당기니 지금도 온몸이 얼얼합니다.
동서는 아침에 17대 내림1대로 구석에서 잠시동안 20수 잡은것 같애요..
바닥의 감회..밤낚시..참 좋았읍니다..
그리고 요즘도 일교차는 상당히 차이나구요..
밤지내고 집에 와보니 집사람두 가둬놓은 고기처럼 눔만 껌뻑껌뻑 거리고 있데요..
아마 잠이 덜 깨었나봐요..
다음에 또 한번 밤낚을 들어가야겠읍니다.
바닥은 여유가 있어 참 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