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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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까지는 그야말로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운 날씨였다.
토요일 아침에 비가 내리고 더위도 한풀 꺾인다는 예보가 있었다.
성남지를 가기 위해 4시 30분경 기상을 하였는데 날씨가 말짱하다.
준비를 다 하고 차를 타려고 5시에 주차장으로 가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갈등.
기왕 준비한 거니 가자하고 출발한다.
성남지에 도착하니 5시 40분.
잔교에 가보니 일찌감치 도착한 낚시인이 한명.
12척으로 낚시 중이란다.
미끼는 감자 미끼인데 몇 마리 잡고 있다고 한다.
한 칸 건너 앉아 13척으로 도로로 세트 낚시.
몇 번 밥을 주니 떡붕어들이 반긴다.
지속적으로 손맛은 보는데 척상급을 보기가 힘들다.
둘이만 낚시를 하니 피라미 떼는 수면위에 이불을 깔고.
목내림만 되면 입질은 들어온다.
전세를 낸 것 같아 잘 나올 줄 알았는데 날씨가 안 받쳐 준다.
10척으로 바꾸었지만 12-13척만 못하다.
다시 13척으로 척수 변경.
굵은 붕어들이 입질을 해준다.
9시 넘어가니 비가 그치고 해가 날듯 말듯.
낚시인들이 몇 명 더 들어오고 피라미도 분산 되고.
옆자리의 낚시인들은 9-10척을 사용하는데 잘 나온다.
해가 뜨고 비가 그치는 잠깐 사이에 입질 층이 바뀐 듯.
일이 있어 11시에 일찍 철수.
성남지 수위가 더 내려 갔네요.
잔교에서의 수심이 7m 정도 될 거랍니다.
날씨 좋은날 손맛 보러 다시 가야겠습니다.
문의: 010-4070-8819
대작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