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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로시로파파입니다.
앞서 파주 삼방낚시터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그 이후에 물에 작은 문제 (온도 등)이 발생하여서
새로운 주인장이 문제 해결과 완벽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임시 휴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6월 5일 재오픈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인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파주시 광탄면 삼방읍에 위치한 삼방낚시터는 예전 사랑낚는 어부 낚시터였습니다.
올 초 새로운 주인장이 오면서 대물탕이 아닌 붕어 위주의 잡이터로 변신을 하였죠!!!

재오픈 소식을 듣고 향한 시간이 오전 10시쯤입니다.
우리 히로 유치원에 보내야했기에 ㅎㅎㅎㅎ 아침에 부랴 부랴 준비해서 후다닥~~~

도착을 하니 아침부터 고기가 정말 잘나온다고... 흠...
그렇게 자리를 잡으려 했는데 그냥 관리소 앞쪽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차장과 가까워서 ㅋㅋㅋㅋ

그리고 결론은 대박쳤습니다. 대박!!!! 대박!!!!!



사실 이날 삼방낚시터에 가기전에 초릿대가 부러진 낚시대 3대를 고쳤습니다.
그렇기에 낚시터에 가서는 낚시대 세팅 시간이 .......

히로시로파파는 자수정 드림을 사용합니다. 29 쌍포를 사용하려 했으나 의도치 않게 한대로만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대 세팅을 하고 심심해서 지렁이를 달았는데 찌가 쭉쭉~!!!!
한번은 헛챔질.... 설마하고 다시 던져놨는데 찌가 정말 이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챔질!!! 향어가 첫수로 나와주네요 ㅎㅎㅎ
그래서 결국은 한대로 글루텐만 가지고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삼방낚시터 전경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1.000여평의 작은 느낌이지만 그러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주변에 나무도 많고... 어느 낚시터와 다르게 좋지 않은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좋습니다. 새로운 주인은 젊은 주인이지만 넉살도 좋고 붙임성도 좋습니다.



재오픈한 날은 날씨가 흐린 날이었습니다.
비도 간간히 작게 내리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정말 분위기가 최상!!!

덥지도 않고 선선하게 비도 내리면서 붕어도 정말 잘 나와줍니다.



지인 형님의 낚시대 세팅!!! 설골 28 쌍포 ㅋㅋㅋ
정말 궁금한 것은 왜 우리 형님은 두대를 펴시면서 3번 이상은 서로 줄이 꼬일까요? ㅋㅋㅋㅋ

아 알고싶다 ㅋㅋㅋ



전 결국 한대로 낚시를 합니다.
정말 잘 나와줍니다. 집어없이 글루텐만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찌올림은 예술이고 심심하지 않은 낚시를 했습니다.
정말 개장날은 모 아니면 도라고 하던데... 저는 대박이 난 것이죠!!!



우리 형님이 쌍권총을!!!!
생전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한마리는 건져드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저의 자리!!! 정말 잘 나옵니다.
오전에 그리 많지 않은 인원이 있었는데 모두 대박이 나셨어요!!!

옆자리에 3분은 총 100수 정도 하신듯 하고~~~ 안쪽에 앉으신 분도 약 20-30수 하신듯 합니다.
오전에만 팔아프게 하고... 맛있는 점심과 수다....

그리고 다시 오후 낚시....
실제로 낚시한 시간은 한 5-6시간 정도 된듯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한 낚시의 결과는!!!!



철수길에 찍은 사진!!! 흠... 원래 사진은 잘 안찍는데 ㅋㅋㅋㅋ



붕어 위주만 잡았고 메기는 놔주고~ 첫수인 향어는 안에 있고...
약 60여수 했습니다. ㅎㅎㅎㅎ
잡느라 팔아프고 뜰채질 하느라 아프고 ㅋㅋㅋ

정말 대박을 친 날이었습니다.



새롭게 재 오픈을 했습니다. 준비 기간동안 고생한 만큼의 보상이 있는 듯 합니다.
고기들 정말 힘좋고 깨끗하고~~ 더욱이 찌올림도 좋습니다.

파주 지역에서 붕어위주의 잡이터는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삼방낚시터는 붕어 위주의
잡이터로서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찾는 듯 합니다.

손맛이 보고 싶고 찌맛이 보고 싶다면 삼방낚시터를 찾아보세요 ^^
저 또한 자주 찾게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