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일요일.
오늘은 일찌감치 만정으로 출발합니다.

토요일에도 바람이 많이 불더니 오늘도 아침부터 바람이 부네요.

관리실 아래 연안 잔교엔 낚시인들이 없네요.
백조호와 이피전자광학호에는 십여수 이상 잡아 놓았네요.
오셀러호는 20여수 이상 잡았는데 큰 씨알이 제법 들어 있네요.
중류권 인영호는 30수 정도 잡았네요.

그 다음번인 경원호.
세 명이 같이 낚시했는데 가운데 분이 처음에는 30cm급 이상
못 잡아서 떡밥 세트 못 받게 되었다고 서운해 하더군요.
취재 다 마친 후 20분 정도 시간 지났는데 박 대표에게 전화 옵니다.
지금 35cm급 잡았다고 하니 확인 부탁 한다고요.
다시 가서 확인해 보니 34cm급이네요.
경원호에서 33cm급 이상 잡으면 종합 떡밥 세트 한 박스입니다.
오늘로 5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낚시는 거의 무료로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심통호에서도 씨알 좋은 붕어 많이 잡으셨네요.

LEADER호에 가보니 놀랄 일이 벌어졌네요.
휴가 나와 가족과 같이 낚시 온 분이 배에 알이 가득 찬 80cm급
황금 잉어를 잡았네요.
지난 3월에도 60cm이상 되는 잉어를 잡았다네요.
사진 찍고 바로 방류합니다.
붕어는 몇 마리 안됐지만 33cm급 잡아 놓았네요.

마지막의 아피스코러호도 굵은 붕어 포함하여
거의 30수 이상 잡았네요.

만정지는 현재 수위가 40cm 정도 줄었는데 낚시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낚는 즐거움과 행운이 같이 있는 곳.
만정지에서 로또 한번 맞아 보세요.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